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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로니에 Apr 23. 2022

미술관으로 간 입생로랑 의상들

첫 패션쇼 60주년 기념행사

디올에서 나와 자이름의 브랜드로 첫 패션쇼를 선 보인 때가 1962년 1월 29일이다.

그는 충분히 세련되게, 충분히 화려하게, 충분히 의미 있게,

 패션의 예술화를 위해 자유롭게 행했다.


입생로랑의 의상들이 2022년 1월 말부터 파리의 6개의 미술관 (퐁피두, 오르세, 루브르, 피카소 미술관, 파리 시립 현대 미술관, 입생로랑 박물)에서 전시되고 있다.


각 작품과 미술관의 분위기를 고려해 작품을 배치한 느낌을 받았다. 이번 행사로 350개의 크로키를 전시한다고 한다.


https://youtu.be/h_jKzuk4uxI

행사 소개 영상



1. 입생로랑 박물관

입생로랑의 작업실


반고흐 작퓸에 영감을 받아 1988년에 제작된 의상


2. 피카소 미술관


입생로랑이 피카소의 작품에 영감을 받고 제작한 의상

60년이 지나서야 콜라보가 이루어졌다.


1979년에는 피카소에 대한 오마주 컬렉션을, 1988년에는 큐비즘에 대한 오마주 컬렉션을 진행했다.

기념품샵에서 구입가능한 제품들



https://youtu.be/pcnjwD3xsA4


3.퐁피두 센터


입생로랑은 1965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몬드리안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25벌의 의상을 선보였다고 한다.

모로코 마라케시에 도착한 입생로랑은 이곳을 통해 색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곳에 오기 전엔 모든 의상이 검정이었다면 이곳을 통해 화려한 색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라케시에 입생로랑 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아 보다 화려하고 다채롭게 표현하며 다양한 시도를 했다.

1981년 컬렉션 작품
1966년 컬렉션
1964년 작품


https://youtu.be/JLuzD_jTOCI



4. 오르세 미술관


5층 꼭대기 층에 오르세 미술관의 성징 대형 시계 앞에 전시되었다.


https://youtu.be/UUL-By1HMZg



5. 파리 시립 현대 미술

파리 현대 시립 미술관


6. 루브르


입생로랑의 화려한 의상과 보석들이 루브르에 전시되었다.


얼마 전에도 루이뷔통 패션쇼를 오르세 미술관에서 진행했다.


예술과 예술의 만남.

눈이 호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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