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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로니에 Oct 06. 2019

현대 미술가 파브리스 Fabrice Hyber.

까르띠에 재단 미술관 전시 "우리=나무들"

친구네 아랫집 아저씨이자

되게 되게 유명한 현대 미술가 파브리스 Fabrice Hyber.

내가 친구에게 "너 (그 사람이 이웃이라) 좋겠다" 했더니 이 작가가 되게 유명한데 이 사람 작품들이 집 여기저기 널려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알고 보니 그 사럼 아뜰리에였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답 한다.

어느 작품 앞에서 내가 친구를 불러서 물어봤다.
"이 아저씬 작품 위에 이 액체는 왜 뿌린 거야? 나무의 진액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야? 미술 전공자로서 어떻게 생각해?"
참고로 친구는 프랑스에서 미술공부만 근 10년 했다.
돌아온 대답 "나도 모르겠어"


내가 대답하길 "괜찮아 지난주 루이비통 미술관 전시보단 덜 난해해"

파브리스의 작업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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