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오고 말 행복
꿈이 있고, 목표가 있다는 건
결국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메리골드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 말 행복” 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책임져야 하는 존재가 있다.
그 마음이 불안을 만들고,
때로는 스스로를 다그치게도 한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있기에
우리는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
그 길 끝에서
천천히 피어나는 순간.
그게 바로
행복이라는 이름의 온기 아닐까.
요즘 이 꽃말이
자꾸 마음에 머문다.
성공보다 더 간절한 것은
사실 ‘평온한 행복’이라는 걸
조용히 알아가는 시기 같다.
사람들은 행복을 찾아 멀리 간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행을 떠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웃는다.
하지만 결국 깨닫게 된다.
우리가 찾던 행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았다는 걸.
늘 가까이에
네가 알아봐 주길 기다리며
그저 조용히 스며들고 있었다는 걸.
행복은
기다림 끝에 갑자기 오는 기적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천천히 번지는 빛이다.
무너져 본 사람은 안다.
작은 기쁨 하나가
얼마나 큰 용기가 되는지를.
그래서 나는 믿는다.
행복은 거창하지 않아도
충분히 찬란하다는 걸.
오늘의 평온,
내일의 햇살,
누군가의 미소.
그 모든 것이
지금의 나를 피어나게 하는 꽃.
그리고 나는 알고 있다.
내가 행복해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행복해진다는 걸.
이제 나는 나 자신을
조금 더 섬세하게 알고 싶다.
어떤 순간에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어떤 색과 향에
고요히 설레는 사람인지.
그걸 알아가는 과정이
곧 행복을 배우는 시간일 것이다.
메리골드처럼
나는 다시 피어나고 싶다.
지나온 계절을 품은 채
내 안의 빛으로
세상을 조금씩 비추며.
그리고 언젠가
내가 마음 깊이 꿈꿨던 그 행복이
정말로 나를 찾아올 거라는 걸.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믿는다.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 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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