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버터컵)

품격으로 피어나는 사람, 아름다운 인격

by 내마음정화
미나리아재비, 아름다운 인격

미나리아재비의 꽃말은

“아름다운 인격” 입니다.


잠시 흔들렸다.


요즘 나는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을 지켜 내기 위해,


매일 사람들과 만나고

나를 찾아준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왜 자주 안 보이지?”

하는 가벼운

기준이 될 수도 있는 시간들.


하지만 나에게 그 시간은

비참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현장이었다.


누군가는 책으로만

그려 낼 수 있는 공간을,


나는 직접 손끝으로

사람의 마음을 담은 공간을

만들어야 하니까.


바른꽃정화를 믿고

의뢰해 준 분들의

기대를 지켜야 하니까.


하지만 가끔은

내가 멈춘 사람인 것처럼

단정해 버리는 가벼운 시선이

조금 서운하기도 했다.


겉모습만으로,

잠시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 안에 쌓여 온 시간과 진심을

단순한 문장 하나로 덜어 내는 태도.


그러나 그들은 모른다.


나는 여전히

내 길 위에서 단단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사람을 오래 보아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말보다,

표정보다,

그 안에 담긴 깊이가

더 큰 법이다.


진짜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은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쌓이는 법.


나는 지금,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나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그래서 나는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정면을 바라보았다.


나의 길은

타인의 판단이 아니라

나의 태도와 선택으로 완성된다.


작은 말에 흔들리지 않는다.

가벼운 시선에 멈추지 않는다.


오늘도 나는

한 걸음.

내가 도달해야 할 곳을 향해 간다.


누군가를 깎을 필요도 없다.

나는 품격으로

증명하는 사람이니까.


언젠가

오늘 마음을 스쳤던 작은 무시는

곧 사라질 흔적에 불과할 것이고,


내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알려 주는

흩날린 꽃잎 하나 되어

길 위에 조용히 남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날,

나는 부드럽게 미소 지을 것이다.


“봐요,

저는 결국

제가 피어나야 할 자리에서

아름답게 피어났어요.”


나는 오늘도

나를 믿는다.

그리고 내일의 나를 믿는다.


지켜 온 마음으로,

더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나를 위해.


미나리아재비, 아름다운 인격


오늘도 나는

한 걸음을 더 내딛는다.



© 내마음정화 · 바른꽃정화

이 글은 정화가 직접 쓰는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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