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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루시아 May 12. 2022

25/40-감기몸살-산티아고 순례길

인내의 하루:2022.5.12.

1. 아스토르가 Astorga   ~ 라바날 델 카미노 Rabanal del Camino ~폰체바돈 Foncebadon( 27km )

2. 알베르게: CONVENTO DE FONCEBADON+EL TRASGU DE FONCEBADON+LA POSADA DEL DRUIDA(사설 펜션)


감기몸살이다.

아프다 하여 직장을 쉰 날이 내 인생에 몇 번이나 있었나?

거의 없다. 언제나 참고 일을 하거나 강의를 했더랬다.


걸으러 왔으니 일처럼 걷는 건가?

걷다 의문이 들었다.

걷는 게 일인가?

몸살이라지만 6시간이면 할만하지 않나?

힘은 들었으되 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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