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도 요리사!
올리브유 듬뿍!
얇게 자른 마늘도 듬뿍!!
20년이 넘은 늙은 스테인리스 웍이
오늘은 열일한다.
기름과 마늘이 씩씩 소리를 내며
서로를 볶을 때,
잘게 자른 베이컨을 넣고
달달 볶다
화이트 와인을 듬뿍!!!
휴~~~
베이컨과 마늘이
한숨을 쉰다.
7분 동안 끓는 물속에서
목욕을 마친 스파게티 면을
늙은 웍에 넣고
뒤적뒤적…
너무 맛있다.
혼자 먹어도 맛있다.
이런 게 호강이다.
누가 비싼 돈을 내고
사주지 않아도,
얼마나 깔끔한
나만의 대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