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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숨'] 매일 글 쓰는 습관 만들기

매일 글쓰기와 몰입을 위한 훈련 1 : 2025.8.13 수~8.19 화

by Soopsum숲섬



숨‘프로젝트에서는 앞으로 4주 동안 특히 매일 글쓰기와 몰입을 위한 훈련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시리즈의 목표는 4주 동안 매일 글쓰기 습관을 만들고, 몰입을 확장하며, 시간을 활용해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창작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브런치 연재를 통해 독자님들께 시리즈의 내용을 전하고, 금요일은 실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직접 제작한 영상을 활용한 실습 가이드, 월요일에는 [작은 마침표 찍기 챌린지] 매거진 연재로 구성됩니다.



8월 13일 수요일부터

8월 19일 화요일까지 7일간,

매일 같은 시간에 글을 쓰는 연습을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91년 전에도 변함없는, 글쓰기 습관의 핵심을 알려주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해마다 한 번은 들쳐보게 되는, 제게 가장 정감이 가는 오래된 글쓰기 비법서는 바로 도러시아 브랜디의 <작가수업>입니다. 특히 이 책의 6장에는 <일정한 시간에 글쓰기>에 대한 간결한 내용이 있어 옮겨봅니다.



"글을 쓸 15분을 언제 내는 게 좋을지 정하라. 앞으로는 이 15분 안에 글을 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시부터 4시 15분까지의 15분을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면 정확히 4시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글을 쓰기 시작해 4시 15분까지 계속 글을 써야 한다. 그렇게 하기로 마음을 정했으면 하고 싶은 일이 있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든 상관없이 그 시간은 반드시 비워두어야 한다. (중략) 중요한 것은 정확히 그 시간을 지켜 글을 써야 한다는 점과, 그 시간이 닥치면 어떤 변명도 해선 안된다는 점이다."

"이 훈련에 거듭 실패할 경우 글쓰기를 포기하라.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보다 글쓰기에 대한 저항이 더 크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활력을 배출할 곳을 다른 데서 찾는 것이 좋다."

"이른 아침에 글을 쓰는 훈련과 아무 때고 글을 쓰는 훈련은 글을 자유자재로 거침없이 쓸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 <작가수업> 도러시아 브랜디, 강미경 옮김. 공존(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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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라는 새로운 단위로 의식적인 삶을 설계하는 창작자 "soop입니다. 감각을 깨우는 루틴과 고요한 리듬, 창작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깊이 연결되는 삶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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