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쓰기와 몰입을 위한 훈련 1 : 2025.8.13 수~8.19 화
그 첫걸음으로, 91년 전에도 변함없는, 글쓰기 습관의 핵심을 알려주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해마다 한 번은 들쳐보게 되는, 제게 가장 정감이 가는 오래된 글쓰기 비법서는 바로 도러시아 브랜디의 <작가수업>입니다. 특히 이 책의 6장에는 <일정한 시간에 글쓰기>에 대한 간결한 내용이 있어 옮겨봅니다.
"글을 쓸 15분을 언제 내는 게 좋을지 정하라. 앞으로는 이 15분 안에 글을 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시부터 4시 15분까지의 15분을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면 정확히 4시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글을 쓰기 시작해 4시 15분까지 계속 글을 써야 한다. 그렇게 하기로 마음을 정했으면 하고 싶은 일이 있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든 상관없이 그 시간은 반드시 비워두어야 한다. (중략) 중요한 것은 정확히 그 시간을 지켜 글을 써야 한다는 점과, 그 시간이 닥치면 어떤 변명도 해선 안된다는 점이다."
"이 훈련에 거듭 실패할 경우 글쓰기를 포기하라.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보다 글쓰기에 대한 저항이 더 크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활력을 배출할 곳을 다른 데서 찾는 것이 좋다."
"이른 아침에 글을 쓰는 훈련과 아무 때고 글을 쓰는 훈련은 글을 자유자재로 거침없이 쓸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 <작가수업> 도러시아 브랜디, 강미경 옮김. 공존(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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