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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숲섬타로 Jan 14. 2024

두 번째 삶을 사는 것처럼

셀프 라이프코치 2


두 번째 삶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첫 번째 삶에서 했던 잘못된 행동을
지금 하려고 하는 게 아닌지 생각하라!

- 빅터 프랭클 《퓨처 셀프》 33쪽


  세네카가 자주 했다는 죽음 명상이라는 걸 해 본 적 있다. 단 하루였지만, 아름답고도 강렬한 경험이었다. 그 하루가 내게 주어진 마지막 날이라는 사실을 의식하며 산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는 기분이었다. 시간이 느려지고 치열해졌고 생각은 깊어졌다. 그때의 기록은 아래 링크로 걸어둔다.



https://brunch.co.kr/@jungmari/80


  한동안은 《퓨처 셀프 Be Your Future Self Now》(벤자민 하디, 최은아 옮김. 상상스퀘어(2023)) 이야기만 하게 될 것 같다. 놀랍게도 조각조각 조금씩 알게 되고 깨달아온 많은 것들이 하나의 단어와 개념으로 완벽하게 정리됨을 느꼈기 때문이다. 내가 왜 지금이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왜 목표하던 것을 자주 이루지 못했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다. 앞으로 무얼 어떻게 하며 살아야 할지까지도 말이다.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꿀 때 당신이 보는 세상이 달라진다.  - 웨인 다이어, 《퓨처 셀프》 96쪽


미래의 나를 자주, 더 깊이 생각한다.

'미래의 나'의 존재가 오늘의 내가 더 나은 행동을 선택하게 하고, 더 나은 습관을 유지하게 돕는다.

이토록 단순한 개념 하나가 삶에 들어옴으로써 행동이 달라지고, 어떤 방향을 가야 할지 명확하게 결정될 수 있다니.



이전에 메모해 둔 저 문장과 기록들이 오늘의 나를 전율하게 한다. 그때의 난 '미래의 나'인 지금의 내가 이 개념을 깨닫게 되고 알게 될 줄 알고 있었을까? 더 먼 미래의 나는 과연 얼마나 더 달라지고 얼마만큼 멀리 갈 수 있을까...



당신이 누구든, 지금 어떤 모습이든

오늘 당장 《퓨처 셀프 Be Your Future Self Now》를 읽어보시길 권한다.

무엇도 변하게 하지 못했던 당신을 이 책은 쉽게 변하게 해 줄 것이다.

미래의 당신을, 오늘의 당신과 함께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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