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 음 Oct 24. 2024

두 개의 그림자

기억을 말할 때 떠오른다고 한다.

어떤 마음에 잠겨있던 걸까.

그것은 어떤 덩어리로, 어떤 전기적 신호로,

어떤 세포로 머물고 있을까.


할아버지는 이제 어디 계실까.

꼬마는 그 날을 기억할까.

그리워할까.




두 개의 그림자 (2015)

매거진의 이전글 여행의 목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