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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송이 Jan 18. 2023

연예인들의 연예인, 틱톡커들의 틱톡커 영프린스

[틱톡 일기 16] 약 1년 동안 내가 본 크리에이터, 영프린스 이야기

틱톡이라는 생태계를 입문하면서, 그리고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본 영상이자, 틱톡커는 "영프린스".

가장 바쁘면서도, 개인 영상 제작, 주3-5회 광고 촬영 그리고 대표로서 회사 운영까지 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해야할 것도 하는 그가 왜 대단한지, 대행사로서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먹히는 틱톡 광고 영상을 제작한다

틱톡 플랫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틱톡커 중에서 그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틱톡 영상을 어떻게 제작해야 팔로워/유저들이 좋아할지(어떤 영상이 뜨는지), 광고영상이면 어떻게 핵심 포인트 잡아서 살릴지까지도 고민하는 그런 사람이다.


이를 테면 광고주가 일정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면  광고 영상 제작 전에 스크립트를 공유한다. 피드백 이후, 영상을 생동감있게 제작한다. 특히, 기존 상품/서비스에 지루함을 느끼는 광고주분들은 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매번 놀랐는데, 몇 가지 영상을 공유해본다.


<음악앱, 핀플리 광고>

https://vt.tiktok.com/ZS8BsG7te/

<마미손, 어쩌구저쩌구챌린지>

https://vt.tiktok.com/ZS8BsyB7X/


2. 영상 조회수, 좋아요, 반응도 평균 이상이며, 한국인 시청자 90%이상인 유일무이 틱톡커이다.

대부분 틱톡 광고를 시작하는 회사들은 틱톡은 미지의세계로 느낀다. 타플랫폼에 비해 말도 안되는 팔로워가 조회수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부터 시작해서 영상자체도 익숙해지기 힘들고 어렵기만 할 것이다. 그래서 겉에 보이는 틱톡커들의 팔로워 수만 보고 덮썩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앞선 글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틱톡에서 중요한 건, 팔로워가 아니라 영상 뷰수와 반응도이다. 심지어 한국인 타겟으로 한다면, 틱톡커들의 ‘인사이트’에서 팔로워 국적을 봐야한다. 여기에 가장 적합한 틱톡커가 바로 “영프린스”다.


영프린스는 전체적인 영상 평균 뷰수도 10만이상인데 광고영상이 일반 영상보다 반응이 좋을 때가 많다.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재밌어서 팔로워들이 소비하는 것이다. 특히 이 팔로워들의 구성은 90%이상이 한국인인이라서 영상을 보는 틱톡 유저들에게 거의 다 노출된다고도 볼 수 있다.


<인천 이스포츠챌린지 광고>

https://vt.tiktok.com/ZS8BsQGXs/

<프리키나인 타투 광고>

https://vt.tiktok.com/ZS8BsCPYd/


3. 틱톡커들이 콜라보하기를 가장 원하는 사람이다

인플루언서들 간의 콜라보는 친해서 하는 부분도 있고 비즈니스적인 부분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아무나’하고 하진 않는다는 말이다. 콜라보를 하게 되면, 서로의 계정에 각각 다른 영상들이 올라가게 된다. 한명에서 한정되었던 팔로워들은 콜라보를 통해 다른 틱톡커들을 새로 알게 된다. 그래서 혼자 찍는 영상보다 같이 찍을수록 시너지가 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콜라보를 잘 하는 것도, 그리고 그 콜라보를 틱톡커들이 같이 하고 싶은 대상도 ‘영프린스’인 것이다. 심지어 현재는 마이티파인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콜라보하는 영상들을 대거 업로드하는데 있어 반응도 뜨겁다.


<알라미앱 광고>

https://vt.tiktok.com/ZS8BGJqg8/

<엔프피앱 광고>

https://vt.tiktok.com/ZS8BGMjjx/


1년째 같이 광고를 해왔고, 가평풀빌라 촬영, 올리브영페스타 행사 등을 통해서 대면하면서 그의 영상에 대한 진실성은 정말 대단하다. 아래 기사에서 보면 그에 대해서 더 알 수 있고 왜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ppss.kr/archives/26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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