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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방향을 못잡고 끌려다닐때

내 자신을 바로 세워야 하는 이유

by 자 상남자


새벽 5시쯤 눈을 뜨면 또 하루가 시작되어 있다.


내 하루 이지만,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항상 시작되어 버리는 이 하루가 때론 원망스러울때도 있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내일을 좀 더 잘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마음가짐이라도 바로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참 좋겠는데 하는 허망한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매일매일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작되어 버리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 것인가, 이미 시작되어 버렸으니깐 그런가보다 하면서 따라가야 하는가, 아니면 어찌되었건 앞자리를 꿰차고 앉아서 내 하루를 이리저리 끌고 다녀야 하는가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고 준비도 못한 상태에서 어영부영 보냈던 하루들이 쌓이면 문득 외롭고 고독한, 낯선 곳에 혼자 남겨진듯한 느낌을 받게 되지 않을까...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이 책에서 이런 내용이 나온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png



끊임없이 '왜'를 추구하면서 매일매일을 보낼 때,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성취, 즉 '무엇을'하는가는
제대로 방향을 잡고 있는지 나타내주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둘다 필요하다.






왜? 라는 질문은 뇌를 가만두지 않는 질문이다. 평범한 질문도 앞에다가 '왜?'를 붙이는 순간, 갑자기 확 난이도가 올라가는 느낌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이렇게 저렇게 설명을 해줄때 아이가 계속 '왜요? 그건 왜 그렇게 되는거에요?'하고 연거푸 물어보면 폭발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뇌의 한계점을 넘어섰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왜? 를 내 삶에 적용했을때, '내가 왜 그랬을까?',' 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했을까?','왜 말을 못했을까?' 식으로 비난을 하는 형태의 질문만 던지지 않는다면 내 삶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왜 그것을 해야 하고, 왜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 등등 사람은 납득이 되면 움직인다. 확실하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라는 책에 있는 문구 중에서 2025년에 적용해볼만한 내용을 추려보았다.




신뢰는 가치와 동행한다.

신뢰는 공중그네 도약기술 연습을 위한 그물망이다.

자신을 도와 일하는 이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헌신하면 신뢰가 생겨난다.


이기려고 하는 욕구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수치가 성공을 측정하는 유일한 도구가 될때, 자신이 성취한 것이 더 이상 처음 시작할때의 이유와 결부되지 않을때 문제는 발생한다.


왜?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하고 있는 사람을 채용한다는 것은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을 뽑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디슨의 이야기

"나는 전구를 만드는 하나의 방법을 찾지 못한 게 아니다. 전구를 만들 수 없는 1000가지 방법을 알아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다. 하지만 행복 가까이에 있는 요트를 구입할 수는 있다"

성공을 추구하는 동안 성취를 최종 목적지로 착각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


'왜'는 내다보는 게 아니라 되돌아보는 데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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