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는 <자기 관리론>에서 불필요한 걱정은 불행을 낳는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성공과 행복을 만드는 자기 관리 이론과 이를 검증하는 사례들을 담고 있고 걱정이 많아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걱정을 없애려면 우선 바쁘게 지내야합니다. 바빠서 걱정할 시간을 없게 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제입니다. 사소한 일에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을 짧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걱정하는 일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피할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걱정은 어느 정도 하고나서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해야합니다.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물기에 자꾸 걱정을 그만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너무 걱정하다 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면 아무리 어설프고 부족해도, 완벽하게 다듬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행동으로 옮겨보아야 합니다. 예전에 유튜브 동영상을 만드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대기업 강의도 다니고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지만 실제로 유튜브 채널을 열고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은 저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자꾸 시도하다보면 그래도 무엇인가를 배우게 됩니다. 사업이나 투자를 할 때 자신의 상황을 바로 알고 적당한 수준으로 여러 번 꾸준히 도전해 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꾸준히 도전을 하다보면 힘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버텨야합니다. 세상이 날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도 그냥 버텨야 합니다. 배우들이 오디션을 보고 떨어졌을 때 자존감이 떨어지지만, 끊임없는 노력은 결국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좋은 일들이 생깁니다.
배우 김남희씨는 유명하지 않은 단역 배우였습니다. 드라마에서 한 씬을 열심히 찍는다고 인생이 바뀔까 싶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단역 ‘과로사하는 의사’ 역할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아무도 열심히 한 것을 몰라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는 그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 감독은 그를 좋게 보았고 그는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버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버틴다는 것은 때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제 친한 지인이 꽃집을 운영합니다. 손님이 많이 안 온 날이 있었는데 언니의 어머니가 밥을 잘 먹고 힘을 내서 내일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자고 말씀하셨다 합니다. 우리의 삶도 비슷한 거 같습니다. 힘든 날이 있어도 좌절하지 말고 내일을 준비해야합니다. 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력과 상황을 봐가며 힘을 조금씩 아껴두고 여유와 지혜를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마음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포레의 꿈을 꾼 후에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