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네달란드의 인상파 화가이며
서양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입니다.
1853년 3월30일 네델란드 의 작은 마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미술품 매매점 점원으로 일했고,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 공부를 하기도 했지만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전업화가의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1881년 12월부터 1890년 7월 29일 자살로 생을 마감할때까지 879점의 그림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단 한 점의 그림을 팔았습니다.
37년이라는 생애동안 늘 가난하고 고독했던 그에게 동생 테오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편지를 계속 주고받았습니다.
읽다 좋은 글귀들이 많아 공유하려고합니다.
지금 내가 선택한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고 노력을 멈춘다면
나는 패배하고 말 것이다.
묵묵히 한 길을 가면 무언가를 얻을 것이다.
우리에게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삶은
무슨 의미가 있겠니
나의 전투는 계속될 것이고 삶을 소중히 여기면서
그 싸움에서 이겨 최상의 것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형이 완성한 작품들을 생각해봐. 그런 그림을 그릴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소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형은 더 이상 뭘 바라는 거야?
우리는 희망을 갖기로 해. 형의 불행은 분명 끝날 거야
용기를 잃지 마, 형. 그리고 내가 얼마나 형을 그리워하는지 잊지 마.
우린 아이를 형의 이름을 따서 빈센트라고 부를거야. 이 아이 역시 형처럼 강직하고 용감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어.
같은 색이지만 농도가 다른 다양한 초록색이 하나의 초록색을 형성해, 산들바람에 이삭이 부대끼면서 내는 부드러운 소리를 연상시키는 그림 말일세.
물론 그런 색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
고흐는 베를리오즈의 음악을 그림으로
표현하려했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