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놀부 유황오리 전문점
북경에는 베이징 덕, 한국에는 유황오리 진흙구이!
중국에 북경오리가 있다면 한국에는 유황오리 진흙 구이가 있다?
맞는 얘기다. 외국인들이 북경을 가면 꼭 맛보고 오는 요리가 베이징 덕인데, 한국에서도 외국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요리가 바로 유황오리 진흙구이이다.
진흙구이는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에 각종 견과류와 한약재 그리고 찹쌀을 넣은 후 도자기에 넣어 섭씨 400도의 온도에서 3시간여를 구워내는 방식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는 고기 자체로도 좋지만 이렇듯 영양 가득한 재료와 함께 도자기로 구워내니 기름기 또한 제거되어 맛이 담백하며 찰지다.
함께 들어가는 한약재는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견과류와 찹쌀은 자칫 고기만으로 허전할 수 있는 식감을 풍성하게 해주며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짜거나 매운 음식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 역시 담백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에 유황오리에 대해서는 다시 먹고 싶은 한국음식으로 손꼽는다.
광명 시청 근처에 있는 놀부유황오리 전문점의 유황오리는 상차림의 비주얼이나 시설면에서 식사를 위한 외국인 비지니스 장소로도 적합하다. 고기가 부드러우며 느끼하지 않고 나오는 찬들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모님 또는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하기에도 좋은곳이다.
유황오리 진흙구이는 한 마리에 3~4인이 먹기에 충분하다. 단점은 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다는 것, 그래서 어느 집이든 진흙구이집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하지만 드는 시간 만큼 정성 또한 들어가 있으니 그 정도의 불편은 감내하고도 남을 일이다. P&C by 黃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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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유황오리 진흙구이(02.2684.5292)는 광명시 시청 부근에 있다. 사전예약 필수, 좌식문화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을 위한 입식테이블도 있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