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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빈 작가 Dec 08. 2021

요즘 근황 싱글맘 정부 지원받기 어려워!

싱글맘 이야기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저는 뭐가 그렇게 바쁜지 매일 시간에 쫓겨 사는 거 같아요. 일단,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다 최근에 정부 지원을 받은 걸로 실천 중인데요.



소소한 지원이지만,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지요.



정부 지원을 언제까지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받고 싶어요. 그렇다고 부자가 되기를 포기한 것은 아니고요. 당분 가는 정부 혜택을 받으려고 합니다.



현재, LH 공사 전세 지원에 선정되어 제가 신청한 구에 전세를 알아보는데 세상에 공급이 없는 거예요. 이걸 어쩌나.. 낙담을 했습니다.



집에서 손품만 팔아서는 안될 거 같아요. 원하는 동네를 방문해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부동산 소장님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할 거 같더라고요.



오늘 부동산 소장님과 대화 중에 1 주택 1가구가 늘어 세입 자을 받을 수 없는 공급은 없고 수요만 있는 상태인 거 같았어요.



1 주택 2가구 여야 월세도 놓고 전세도 놓는다고 하면서 현재는 자신이 살 집만 소유한 상태라 전세가 바닥났다고 했어요. 으흐흐흐 ㅠㅠㅠㅠ













참담한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하면 안 될 거 같아 내일 별일 없으면 임장을 다녀야 할 거 같아요.


내년 5월 31일까지 주소 이전을 해야만 LH 공사 전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마음은 급한데 전세가 없는데 어떡해요.



만약 집을 얻을 수 없다면 내년에 다시 신청해야 하더라고요. 신청도 너무 힘들게 한지라 다시 신청하려니 눈앞이 캄캄해요.



기록한다고 했는데 여기저기 기록을 해서 제대로 기억나지 않은 저를 탓하고 있어요.



한 부모 가정 (법적)이나 수급자도 추가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내일 친정엄마 신청하려고 해요. 자격이 되거든요.


퇴고도 느려지고 글을 쓰는 시간도 부족한 상태라 틈나는 대로 LH 공사 전세지원 신청 방법을 업로드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천운이 있어 하늘이 도와주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운이 올 거 같아요.



나를 버리지 않고 나를 잘 챙기면서 앞으로 전진하면 정말 하늘이 도와주는 거 같습니다. 오늘도 쉬지 않고 하늘이 도운 천운으로 아이 심리 상담을 했고 내년에 유치원 가게 되더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힘든 일을 겪었지만, 상처와 슬픔으로 얼룩진 마음을 조금씩 치유하다 보면 아이도 성장할 것이고 나 역시 더 많은 성장할 거 같아요.



아이 마음의 불안한 요소를 찾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간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 같아요. 한 주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 아쉽기만 합니다. 그만큼 손과 발이 뛰며 다니고 있어요.



내 앞에 펼쳐진 천운들을 조금씩 공유할게요.


정신 줄 잘 잡고 살아가겠습니다.



그동안 나쁜 일이 나를 괴롭혔다면 이제는 좋은 일로 나를 기쁘게 할 거 같아요. 그러기를 바라며... 하고 싶은 이야기로 마무리 짓습니다.



모두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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