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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경영 돈의 신지식을 알아야 인생이 편안하다

도서 소개

by 치유빛 사빈 작가

오늘은 몸이 피곤했어요. 쉬어도 쉬어도 피곤하고 여기저기 몸이 아프네요. 며칠 전 부인과 다녀와서 일부분 검사 결과가 아주 긍정이었어요. 다음 주 부인과에서는 자궁 내막 조직 검사와 혈액 검사가 남아 있거든요. 검사하러 가요.

자궁경부암 검사와 그 외 병원균 12종 검사 모두 음성 즉, 정상으로 나왔다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불안했나 봐요. 검사 결과를 본 후등에 작은 물집이 잡혔고 몇 달 동안 아프지 않다 며칠 전부터 아프네요.

이런저런 몸의 통증을 바라보며 '너 힘들었구나. 많이 피곤했어. 긴장을 풀지 않고 살았구나. 이젠 너를 위협한 사람이 없어. 안전해. 모든 것이 너의 편이야'라고 말해줬어요.

등이 아프니 잠을 똑바로 누워 잘 수 없고 앉아도 등을 기대어 있을 수 없어 또 긴장했는지 오늘은 낮잠을 잤고 그냥 뒹굴뒹굴하며 쉬었어요. 오전 오후까지 이렇게 보내니 이젠 충분히 쉬었다는 신호가 몸이 먼저 반응했어요. 곧장 노트북을 열었어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요. '돈의 경영'입니다.

돈 공부할 때가 3년 전이었는데요. 그때 사놓고 읽다 말다 하며 제가 원하는 책을 찾았고 그 책을 읽다 보니 돈 공부는 뒷전이 되었던 책이에요.



돈의 경영



안방에 놓인 책장 앞에서 돈의 경영 앞표지를 찍었는데요.

멋스럽네요.



돈의 경영



저는 아무래도 이과 쪽이 아닌가 봐요. 숫자만 보면 머리가 아파요. 근데 문과 쪽 글을 보면 의외로 술술 읽히거든요.

아직도 돈 공부에 대한 책은 뒷전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읽게 되겠지요.


돈의 경영



이 페이지는 제가 읽다 만 페이지더라고요.

막 재미있고 신나는 책이 아니라서 앞 부분만 읽다 접어 둔 거

같아요.

책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이것도 소개하고 싶고 저것도 소개하고 싶은 저의 욕심을 보게 됩니다.

심리 서적, 자기 계발서, 소설, 인문학, 육아 서적, 에세이 등 다양한 책이 집에 있으니 든든해요.

음식 다음으로 책이 쌓이는 모습에 입가가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든든하면서 내 기분에 따라 책을 선택할 수 있는 도서관 못지않아서 행복해요.

갑자기 현타와 무기력이 찾아오려는 내 몸을 알아차리는 건, 저를 다시 챙기게 되는 거지요. 그동안 먹은 음식을 보니 알게 모르게 고기류를 많이 먹었던 거예요. 그러니 피곤하고 무기력함이 찾아온 거 같아요. 채식을 다시 시작해야 할 때가 몸이 먼저 알려줍니다.

내 몸이 보이는 반응에 쉽게 무시하지 말아요.

돈 공부는 항상 해야 한다고 해요. 어떤 책인지 읽고 서평 할 거지만 뭐든 즐겁게 해야겠지요.

즐거운 토요일. 저와 딸은 신나게 놀며 시간을 즐기며 있어요.

이것도 꽤 괜찮은 일상이지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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