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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빈 작가 Oct 16. 2023

기회를 경영하라 - CHANCE 기회

도서 서평

주말 잘 보내셨나요?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딸은 재치기를 하는 비염 증상을 보였고 저는 두통이 주말에 계속 찾아왔어요. 진통제를 저는 가급적 자제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병 자체는 진통제로 인해 복통이 자주 올 수 있거든요. 그러나 일상생활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복용했는데요. 울렁이는 두통은 저에게 가혹한 벌이기도 해요.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찾아든 두통으로 편히 쉬지 못했네요. 딸과 함께 바다 보러 가려했는데 그럴 수도 없었어요. 몸이 불편하니 어쩔 수 없는 거지요. 

더 춥기 전에 주말에 바다 보러 가려고 해요. 딸은 자신이 하고픈 놀이가 모래에서 해야 한다면서 다음에 꼭 가자고 손가락 걸자고 했어요.

요즘 복용 중인 호르몬 부작용은 소화불량, 변비, 두통 등 다양했어요. 거기에 저도 포함되는 부작용이 꽤 있었어요. 

두통과 소화불량이죠. 힘없는 주말에는 낮잠도 잤어요. 소화불량으로 매 끼니 먹을 때마다 불안했죠. '혹시 이거 먹고 소화가 되지 않아 위장부터 대장까지 아픈 건 아닐까' 하고 쉽게 먹지 못하고 참다가 음식을 먹게 되면 어김없이 소화불량으로 위장이 아파요. 

호르몬 약이 사람 몸을 힘들게 하는 줄 꿈에도 몰랐는데 직접 겪어보니 어리둥절, 멍하니 제 몸 반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호르몬 복용한 지도 열흘이 지났거든요. 제 몸은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부작용 반응을 보여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다음 달 대장 내시경을 앞두고 염증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요.

이틀 동안 두통으로 힘없다 월요일 되니 조금 낫네요. 딸이 학교 가서 정신적인 부담이 덜해서 두통이 생기지 않은 건지 아이러니한 상황이에요. 

딸은 자신이 입고 싶은 아이브 '장원영' 옷을 입고 학교 갔어요. 머리도 묶지 않고 풀어서 갔거든요.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면 어느 시점에서 불편하다고 머리 묶어 달라고 해요.

딸은 단발로 헤어스타일 바꿔달라고 하는데 짧은 머리카락은 제가 감당이 안 돼서 아직 딸 요청을 받아주지 않고 있어요. 단발머리는 자고 일어나면 뒤집어져서 매일 고데기를 해줘야 하니깐요.

삼춘기가 온 건지 옷에 신경을 쓰고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딸을 보며 웃음이 나요. 옷과 머리에 관심 없던 딸이니깐요.

저도 마음의 준비를 천천히 해야겠어요. 딸의 사춘기 맞이를 위해서 말이죠. 사춘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딸의 마음을 이해하는 책을 구입해야겠어요.

오늘 책은 성공의 습관은 기회에서 온다 'CHANCE 기회'입니다.

이것도 읽다가 덮어버린 책인데요. 읽은 부분까지 서평 해볼게요.



CHANCE 기회

기회를 잡으려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해요. 어떤 기회가 올지 모르니 다양한 모양으로 준비해야 해요. 

꿈을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달려야만 멈추지 않고 쉽게 갈 수 있어요. 돈도 돈을 좇게 되면 돈을 달아나요. 그러니 꿈도 마찬가지겠죠. 쫓지 말고 꿈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요. 

그래도 늦지 않아요.



CHANCE 기회

저에게 온 기회는 2018년이었어요. 우연히 본 네이버 광고에서 시작되었죠. 이때는 운이 변해야 한다는 걸 몰랐어요.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실행에 옮겼고 1년 6개월 동안 쉼 없이 공부했어요.

새로움을 배우기도 했고요. 신선했어요. 마치 다른 세상에 사는 듯했고 세상의 눈을 바꾸기에 적합했던 시기였어요. 대운이 들어오는 해는 아니었는데도 그 시기에는 가슴이 뛰었고 알지 못하는 설렘이 찾아왔어요. 아마 기회가 오려고 했던 거 같아요.

저처럼 황홀한 경험 해 보셨나요?

세상 빛이 온통 황금빛이었어요. 무슨 일이 올지 감히 짐작하지 못하고 열심히 배우고 공부했던 시기가 2018년이었거든요.

2년 정도 책과 친구가 되었는데요. 기회를 잡기 위해서 쉴 수 없었어요. '처음'이라는 친구 앞에서 신나서 춤을 췄어요.


CHANCE 기회

기존 습관에서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과정은 쉽지 않았어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포기해야만 내가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다고 책에서 말했죠. 

'그래해보자. 아니면 포기하면 되지' 가볍게 생각하고 살림과 며느리 명함을 포기하고 시작한 독서였어요. 책만이 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줄 거 같았거든요. 주위 사람들이 알려주지 않은 비밀을 책에서 말해서 놀랐죠. 꿈은 멀리 있지 않았고 그동안 배우지 않고 공부하지 않았다는 것을 후회하게 되었어요. 

후회하지 않으려면 배움의 길을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는 걸 알았죠. 첫 번째 이혼 당시 투자를 했다면 재혼하지 않았을 텐데 아주 많이 후회했고 지금도 후회 중입니다. 

마지막 이혼 당시 다짐했어요. '허투루 돈을 쓰지 말자' 

그런데 마지막 이혼 당시 경제나 경기가 무너졌고 코로나가 터졌기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달리지 못했어요. 그만한 이유가 있었거든요. 

'더 이상 후회는 내 인생에서 없다' 믿음으로 알뜰살뜰 기회를 엿보고 있어요. 마지막 이혼은 내가 가지고 싶었던 것을 다 가지게 해 주었지만 쉽게 주지 않았어요. 불행을 온몸으로 부딪히고 쓰러져야 가질 수 있었어요. 무수한 방해 해도 이겨내야 했고 그 시기를 잘 이겨내고 보니 모든 것이 나에게 유리하게 되었어요. 만약 공부하지 않고 무턱대고 일을 해결했다면 기회를 놓쳤는지도 몰라요. 아니 피했다면 기회는 숨어버렸는지 몰라요.

기회는 언제나 공부와 배움에서 와요. 배우지 않고 있다 기회가 왔어도 그게 기회인지 몰라요. 기회를 놓치고 시간이 흘러 땅을 치고 후회하죠. '그때가 기회였어'라고요.

저는 땅을 치고 후회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처음 이혼했을 때 '장사를 시작하지 말고 다른 걸 해야 했어. 밑천이 들지 않은 사업, 자본금이 들지 않은 사업을 해야 했어'라고 후회했어요.

엄마도 후회한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아주 어릴 때였어요. 숙모들과 미싱을 시작했는데 그때 당시 냉장고 손잡이 커버와 문고리 커버가 시중에 판매되기 전에 의뢰가 들어왔죠.

아마 그때 그 시절 재봉으로 인해 냉장고 손잡이 커버로 크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아버지로 인해 중단하고 말았고 시간이 흐른 후 엄마는 그것이 기회라는 걸 알고 후회했었죠.

이렇듯 기회는 뒷문으로 들어오든 샛길로 들어오든 알아차리는 게 가장 중요해요. 아버지 반대에도 엄마는 강하게 밀고 나갔어야 했어요. 매장을 얻어 그 사업을 했었더라면 크게 돈을 벌었을 거예요.

엄마가 하지 않겠다고 한 후 냉장고 손잡이는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그때 재봉을 계속했더라면 이런 삶을 살지 않았을 텐데"라고요. 기회는 사라졌고 후회한들 그 기회는 다시 오지 않아요.

조금만 경제에 대해, 유행에 대해 공부했더라면 그 기회를 두 발로 차지 않을 텐데 말이죠. 그 교훈으로 엄마는 더는 오는 기회를 걷어차지 않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에 옮겨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후회가 있어 기회라는 단어나 성공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책을 선택해요. 놓치고 싶지 않거든요.


CHANCE 기회

성공한 사람은 기회가 오지 않음을 탓하지 않는다. 기회의 본질을 아는 사람은 긍정과 희망을 품고 성공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며 성공으로 채워간다. 기회가 그 힘을 드러내는 순간은 오직 행동할 때뿐이며, 바로 그때 미지의 세계를 발견한 듯 아름다운 기회가 달려올 것이다.

삶이 고되고 팍팍한 나머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자신의 삶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다시 한번 자문해 보라. 

자신에게 숨겨져 있거나 잠자고 있는 기회를 어떻게 선택하고 끄집어내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기회는 절박함에서 태어난다. 추락하는 비행기 속에서 어떻게 해야 살 수 있을 것인가를 궁리하는 간절함 말이다. 결국 성공이란 풍족하고 넉넉함에서 나오는 잔치라기보다는 어렵고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 때, 난관을 뚫고 새로운 길을 찾아냈을 때 얻는 희열과 같다.

절박한 상황에서의 기회야말로 성공을 만들어낸다.

자신의 약점과 위기를 희망과 올바른 태도를 통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즉 자신의 역경과 실패를 원망 대신 다른 기회로 삼는 사람인 것이다. 절박한 기회에 대한 갈급함과 인생의 역동성과 드라마틱 함을 기억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될 때까지 도전하라.

기회의 힘 말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에 있다. 우리 인생에는 보통 세 번의 기회가 있다고 한다. 이 말은 두 가지 상반된 의미가 있다. 

첫 번째 뜻은 기회란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오기에 기회를 놓쳤을 때 너무 상심하지 말고 다음 기회를 노리라는 의미이다. 

두 번째 뜻은 기회란 인생에 있어 불과 세 번 뿐이라고 할 만큼 귀중하기에 왔을 때 제대로 잡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기회는 인생을 만들고 인생은 기회를 만든다.

→ 인생에 기회란 세 번 뿐이라는 말은 엄마에게 많이 듣고 컸어요. 엄마는 자신의 인생의 기회는 두 번 왔다고 하더라고요. 첫 번째는 재봉틀로 돈을 벌 수 있었던 기회. 두 번째 기회는 경기가 가장 좋았던 2012년이었는데요. 이때 불행이 닥쳤죠. 저와 동생이 아팠던 해이기도 했어요. 행불행은 같이 와요. 기회가 아주 잠깐 왔다가 불행이 크게 오는 느낌은 불행의 힘이 강하기 때문이죠. 엄마에게 남은 마지막 기회는 노후가 아닐까 짐작해 봐요. 경제가 나아져야 빛을 볼 텐데 엄마는 아주 아쉬워해요.

다가올 기회를 준비하고 다가온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항상 준비된 상태로 기회를 기다려라.

미래란 과거의 오늘이자 다가올 오늘이다. 즉, 오늘을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 현재를 변화시키고 있다. 결정된 미래란 없기 때문이다.

용기 : 고수는 머릿속을 한 가지로 가득 채우고 다른 생각을 버리지만 하수는 만 가지를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는다. 용기는 근육과 같아서 항상 단련을 해야 강해질 수 있다.

'이대로가 편하다'라는 관성을 버리고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변화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

당신의 삶을 바꾸고 싶은가? 당신의 꿈들이 죽어가는 징후는 세 가지로 나타난다.

첫 번째는 너무 바쁘다는 핑계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바쁘다고 한다. 

두 번째는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확신이며, 

세 번째는 너무 평안하다는 것이다. 하는 일마다 성공하여 더 이상 신경 쓸 것이 없다고 느낄 때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회와 인내, 태로라는 삼위일체의 사닥다리를 딛고 일어서야 한다.

유태인들은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선택을 한다. 그것이 바로 유태인의 힘이다.

사랑 : '시크릿 가든'의 작가 김은숙은 자신의 꿈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만든다고 단순한 진리를 보여주었다. 그녀는 어느 인터뷰에서 "인생에는 마법 같은 순간이 옵니다. 그때 준비된 사람은 자기 인생을 마법으로 바꿀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지금은 드라마 한 편으로 6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최고의 작가가 되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끝까지 한 우물을 판 대가가 찾아온 것이다.

→ 준비된 사람이라는 말을 성공한 사람들에게 자주 들어요. 막연하게 자꾸만 준비하라고 하는데요. 저도 처음에 이 말을 들었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지금은 완벽하게 이해해요.

작가가 되고 싶으면 매일 글을 써야 해요. 그리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독자가 듣고 싶어 하는 글을 써야 하는데요. 이것도 공부를 해야 알아요. 가령 소설이 쓰고 싶으면 소설책을 많이 읽어야 해요. 이것이 준비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카페를 하고 싶다면 북 카페를 하고 싶다면 발품과 손품을 팔아 많이 다녀야 하고 알아봐야 해요. 사람들이 어떠한 유행에 민감한지도 알아야 하고요. 이것이 준비하는 자의 태도라고 저는 생각해요. 

자신이 원하는 꿈을 꾼다면 몇 년의 목표를 세워야 해요. 조금씩 변하는 유행을 메워가면서 기회가 오면 확 낚아채야 합니다. 내 곁을 쓰윽 스쳐가는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준비된 자는 기회를 알아봐요. 그 반대로 공부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모르면 기회는 그냥 공기와 함께 사라져요. 

기회는 일단 모습을 드러내면 금세 사라져 버리고 만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덧없이 사라질 끊임없는 욕망과 소유에 대한 집착, 염려와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교과서에서 나오는 이론이 아닌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항상 변하려고 노력하는 현자가 되어라,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게 없다.

"최악의 리더는 막연히 결정을 미루는 사람이다. 잘못된 결정보다 지연된 결정이 더 문제다."

위기가 다가왔을 때 우유부단에서 벗어나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기회를 살리는 진정한 방법이다.

위기를 두려워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스스로를 돕는 자는 하늘도 돕는다.

겸손 :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결단력과 누구에서나 배우겠다는 겸손함이 있어야 한다. 

겸손이야말로 인생의 기본기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겸손은 축복의 통로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하라"라는 황금률을 가슴에 새겨라.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우리에게 이렇게 호소한다. "겸손하라. 진실로 겸손하라."

기회에 대해 사람들은 대체로 세 가지의 시각을 가지고 있다. 기회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순응하거나, 기회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흘려버리거나, 기회를 붙잡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낸다. 실패와 상관없이 기회가 나타난 결정적인 순간에 도망치지 않고 현실을 극복해 내는 것이다.

인생살이나 병을 극복하는 과정도 이와 마찬가지 아닐까? 자신을 신뢰하고 긍정적 사고를 가질 때 인생이 보다 즐거워지고 회복도 쉬워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리더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환경이라도 얼마든지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뢰를 불어넣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사람이다. 즉, 성공이란 살아가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절망에서 희망을 바라보는 신념과 확신을 통해서 얻어내는 것이다.

99%의 절망에도 단 1%의 희망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한 것이다.

스티브 잡스, 그는 암 투병을 겪던 2005년, 스탠퍼드 대학 졸업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생에서 최고의 발명품은 죽음입니다. 죽음은 삶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새로움은 낡은 것을 버릴 수 있게 합니다. 그러니 제한된 인생을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낭비하지 마십시오."

평범함을 뛰어넘어 남들이 보지 못하는 숨은 가치를 발견하라, 안 된다는 부정적 사고를 떨쳐버리고, 1%의 희망이라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

20세기 이전의 문맹인이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었다면, 21세기 문맹인은 시대를 읽지 못하는 사람이다. 세계 2위의 부자 워런 버핏은 시대의 흐름을 읽는 시각을 독서를 통해 얻었다. 

우리 삶이 보다 높은 의미와 보람을 갖기 위해서는 안락한 생활만을 동경하지 마라.

지금과 같은 앞이 캄캄하고 절망적인 벽이 쌓여 있더라도 오히려 감사하라. 1%의 희망과 내면의 힘이 자신의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변화 : 주위가 온통 절망에 빠져 있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오직 위기와 실패만이 위대한 변화를 만든다.


CHANCE 기회

기회의 십계명 

1.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2. 기회에 거는 희망이란 삶의 큰 자극이다.

3. 기회는 행동할 때 비로소 가치가 드러난다.

4. 올바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여러 생각보다 용기가 더 필요하다.

5. 리더십은 상황을 통제하고 사람을 이끄는 영향력의 발휘이다.

6. 문제를 두려워 마라.

7.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태도이다.

8. 목적을 갖지 못하는 기회란 무의미하다.

9. 환경을 지배하는 긍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라.

10. 자신에게 주어진 '나'라는 나무를 조각할 수 있어야 한다. 배우기를 포기한 사람은 더 나아지기를 포기한 사람이다. 우리의 인생은 별자리 따위가 아니라 스스로의 학습에 의해 결정된다.

→ 변하기를 거부하는 사람, 현재에 안주하고픈 사람은 현재 삶이 만족하고 있어서 변화를 거부하고 현재에 안주하며 주저앉고 말아요. 그러니깐 간절함이나 절실함이 없는 거죠.

소원은 간절함에서 이루어진다고 해요. 간절함이 없으면 되려고 하는 일도 그르쳐요. 잘 생각해 보세요. 좋은 결실을 맺지 못한 일에 과연 내가 간절함을 표했는지를요. 최근 제가 그랬어요. 간절함보다 일단 해보자 싶어 시작한 강의 신청은 보기 좋게 실패하고 말았어요. 간절함이 없었어요. 

며칠 전 꾼 꿈이 아주 좋았어요. 그러나 귀찮고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여 로또라는 기회를 저버렸어요. 우주는 저에게 기회를 줬지만 제가 간절하지 않아 내 거로 만들지 못했어요. 

성공하려면 게으르면 안 돼요. 성공은 쉽게 오지 않아요. 나의 노력과 힘을 써야 성공할 수 있어요.

가볍게 온 기회를 흘러 보내지 말고 꼭 붙들어보세요.



CHANCE 기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에 달인이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 앞에서 범인凡人이다. -푸시킨-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저는 제 인생 첫 실패가 결혼 실패였어요. 처음에는 홀가분하다 이내 답답했고 막막했어요. 그나마 딸들 양육은 남편이 하겠다는 선포에 아픈 몸만 잘 보살피면 되는 줄 알았죠. 그러나 경제적인 면에서 아픈 사람이자 여자 힘으로 살아내기가 버거웠어요. 직장 생활이 어려운 나는 우회적인 선택을 했어요. 그러나 아프다는 핑계로 몸이 힘들어한다는 핑계로 사업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어요. 그렇게 실패를 맛보고 나니 극복보단 내가 또 사업을 해서 실패하는 건 아닐까 염려가 먼저 들었죠. 실패하고서 보니 남는 거라고 팔다 만 옷가지와 비품뿐인 현실에서 더는 내겐 사업이란 없다 못 박았어요.

매장을 정리하면서 재고가 남지 않은 사업을 하리라 다짐하면서 실패를 인정했죠.

오늘도 다짐합니다. 실패는 또 다른 이름의 성공이라고요. 기회란 때가 있는 법. 주위를 잘 살펴야 해요. 실패를 하더라도 손해가 적어야 하니깐, 실패를 염두해서 사업을 하면 안 되지만 미리 대책을 마련해 두고 시작해야 할 사업인 거 같아요.



CHANCE 기회

올해도 두 달 남짓 남았어요. 올해 초 세운 목표에 얼마만큼 도달했는지 확인할 때이죠.

이 책은 회사의 주인장이 읽어도 좋지만 저처럼 1인 CEO에게 필요한 마음 지침서예요.

기회는 어떻게 해서 오는지 그에 따라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줘요.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산재 있지만 조금씩 목표에 도달하면 돼요.

새벽에 복통이 일어 아이가 깨지 않게 거실로 나와 한참을 배를 만졌어요. 그러다 화장실을 가고서야 통증을 가라앉혔죠. 새벽에 깨서 쉽게 잠이 들지 못했고 스마트폰을 열어 들으면서 잘 수 있는 영상을 켰는데 거기서 목표에 대해 언급했어요.

가령 독서에 대해 설명을 했어요.

1년에 12권 책을 읽겠다고 계획을 세웠다면 아주 세분화하게 계획을 세워라고 했어요.

1년에 12권 책이면 한 달에 한 권이 될 것이고 하루 읽을 분량을 정해야만 한 달에 한 권을 읽을 수 있잖아요. 책 한 권 분량이 300페이지에 달해요. 그럼 300페이지를 30일로 나누면 하루에 10페이지만 읽으면 한 달에 한 권은 읽을 수 있게 되죠.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세분화하게 계획을 세우는 건 우리의 뇌에 각인시키는 거라고 해요.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매년 계획을 세워서 자신이 원하는 꿈으로 조금씩 다가가는 거고요.

10페이지는 누구나 읽을 수 있어요. 300페이지가 안 되는 책도 있으니 말이죠. 이런 성취감을 느끼면 자신감이 생기고 나에 대한 존재감이 높아져요. 저는 직장인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오전 기준으로 나를 기준으로 계획을 세워요. 

그 속에 아이도 있고 부모도 있어요. 이건 빈 시간에 해요. 아이가 없는 오전 타임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해요. 때론 못할 때도 있어요. 멍 때리고 싶어 하던 것을 중단하고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기도 하고요. 유튜브 영상도 보죠.

그러나 내가 정한 규칙이나 하루 목표치는 채우려고 노력해요. 

여러분들 앞에 다가온 기회가 있나요? 저는 책을 소개했더니 저자가 책 소개를 부탁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기도 해요.

위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한 우물만 파고 시간이 지나면 누구 못지않게 전문가가 되어 있습니다.

기록하면 어제는 역사가 되고 오늘은 미래가 됩니다. 기록을 놓치지 말아요. 

예전에 티브이를 보았는데요. 어떤 할아버지는 자신이 아는 분들의 말들을 모두 메모를 했죠.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자신이 걸어온 역사가 된 거예요. 결국 기이한 사람으로 세상에 나오기도 했고요.

메모, 기록은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를 알게 해 줘요.

쉽게 풀어낸 기회 책은 누구에게도 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해요. 이제부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봐요.

목표에 맞게 준비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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