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une gyu Jul 14. 2022

열여덟 번째 발걸음

전술 변화의 유연함에 능력이 있어도, 변화된 전술로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아도 결국에는 골을 넣어야 그래야 경기에서 이긴다. 아니면 아무 소용없다. 경기가 끝나고도, 머릿속엔 온통 오늘 경기 생각뿐이다. 계속 맴돌아 머리가 지근거리며 아픈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번에도 433을 쓰는 팀에게 때려 맞았다. 그것도 항상 똑같이 카운트 어택으로. 오늘은 그만 생각하고 싶다. 머리만 더 아프다. 

작가의 이전글 2022년 4월 27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