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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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to ME~
오래전 그날, 동녘에 해뜰 때 어머니 날 낳으시고 드셨던 미역국엔 소고기가 없었으리라.
한 수저 뜨시고 창밖에 핀 꽃을 보며 비로소 봄이 왔음을 알았으리라.
생일에 미역국을 먹어야 하는 논리적 이유가 딱히 떠오르진 않지만,
습관처럼 먹는 건 위대한 어미에 대한 무의식적 오마주다.
미역은 제2의 탯줄이다.
*커버사진-구좌 세화리 제주돌집 탱자싸롱 중 바비큐 독채한라의 온돌방
전직 광고쟁이 11년차 제주이주민. 동쪽 세화리 제주돌집 탱자싸롱 쥔장. 싱글로 가는 골프, 더블로 가는 삶, 이민, 안티에이징, 감성팔이 글채굴, 명리학, 건강 등이 최근 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