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방치하면 오십전에 오십니다
제주이주 초기에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는데 우유크림을 부어 하트를 그려 보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러다 마무리를 잘못해 뾰족한 하트꼬리가 뭉툭해지며 복숭아 모양이 된 걸 보고 이번 카피(Heart to say I'm sorry=하트라고 말하기 미안해)의 영감을 받았어요. 이런 말장난과 맥락을 같이 하는 걸로 May I help you?(오월에 내가 널 도와줬니?), Stand up, please(플리즈야 일어나라)가 유명했죠. 개인적으로 I'm a horse(내가 말인데...)와 Am I a horse?(나 말이야?) 그리고 How do you do?(음..이건 해석안할게요)같은 농담으로 주위 친구들을 썰렁하게 했던 추억이 있네요.
그나저나 옆으로 누워 자는게 오십견에 안좋다네요. 저는 옆으로 누워야만 잠이 들고 나이도 곧... 흠...
암튼 이래저래 뜨금해 지는 밤입니다.ㅡㅡ;;
* 해당 브랜드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으니 너른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0견이 의심되실 때 여수백병원 더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