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를 높이거나, 원활한 관계형성을 위한 바람직한 소통 방법
[마법의 숫자 3:1:1]
관계형성에서의 바람직한 소통방법은 서로 나뉜 의견을 잇는 다리를 놓으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입
니다. 일부 소수의 목소리도 분명 이유가 존재하며 , 갈린 양쪽 의견을 모두 반영했을 시 새로운 제 3의 관점
이 도출될 수 있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이 문항은 점수를 따기 위한 것 보다는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에 부합하는지를 보는 문항이다.
P&G에서 면도기 마케팅 활성화 방안 주제를 논하는 기회가 주어졌고, 이에 대해 단기 및 장기 관점에서 3
명과 2 명으로 의견이 나뉘게 되었습니다. 단기 및 장기 두 방향 모두 고민하는 것이 당연하나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로, 단기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현실적 접근으로 우선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장단기 관점 모두에서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동료가 소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시간은 짧고 기대치는 높았던 과제였던 만큼 다수의 의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했지만, 오랜 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시간 제한형 프로젝트였던 만큼 작은 갈등은 프로젝트 진행에 혼선을 빚었습니다.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갈등을 다룬다. 갈등이 만들어지는 상황이 면접관 눈에 그려지도록 해야한다.
저는 이 갈등을 해결하고자 조금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두 관점을 함께 고민하는 방향이 옳다는 판단을 내린
후 다음과 같이 제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프로젝트 성과와 소수 동료의 의견을 함께 반영하기 위해 3:1:1 명으로 과거 , 현재 , 미래에 각 부분 가중치를 제시하여 자신 있는 부분을 각자 맡는 아이디어를 내었습니다.
주어진 시간 한계와 다수 의견 방향에 이견을 낸 만큼 의사결정에는 설득하는 과정과 효율적인 배치가 요구되었습니다. 우선순위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맥락이 이어지도록 중간단계를 넣어 과거 3, 현재 1, 미래 1 명을 두어 기존 및 잠재고객을 함께 유치하는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으로, 팀원들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초기 입장 차이에서 변화되는 차이를 최소화하고 명확한 목표 기반으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각자 맡은 부분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정해진 시간 내에 과제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고 자신이 주장한 각 관점에서 깊게 고민할 수 있었기
에 보다 강력한 동기를 통한 확실한 대응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만족 가능한 대안점은 각자가
추구하는 목표로 가는 과정 속에서 분명 존재하였고, 기존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이지 않는 점을 고민
하며 기업 담당자로부터 좋은 아이디어로 평가 받았습니다.
읽어보면 대단한 내용은 아니지만,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갈등과 프로세스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소통이라는 단어를 얼마나 가시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는 문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