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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테크르르 Nov 17. 2022

백수 와이프는 100만 '유튜버' 입니다_ep2.

유튜브가 답이다, 왜냐구우?


저는 실패의 경험이 참 많습니다. 

'실패왕' 정도 될까요?


그래도 마인드는 긍정적입니다. 

실패는 했지만 그래도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수 있었다고 믿으니까요. 


유튜브요? 사실 한적 있죠.

과거 여행 영상을 찍어서 올리기도 했고, 

한창 키즈 유튜브가 유행일때아이의 영상도 찎어서 편집해서 올리곤 했습니다. 

당시 구독자 20명 남짓? ㅎㅎ

그외에도 잡다한 채널도 한번 만들어 보고 

운용도 해봤습니다. 


다들 대박나길 원하지만, 

인생이 그리 호락 호락 하던가요? ㅎㅎㅎ

다들 쉽게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현 블로그도 운용해보고, 

부업으로 체험단 및 리뷰도 많이 올려 봅니다. 

스마트 스토어가 유행일때는 물건도 사입하고 판매도 해보구요, 진행중일때는 나쁘지 않았지만 결과론 적으로는 실패였어요. 


왜냐면 더 이상 진행이 안되고 발전이 없었으니까요. 

개인 업을 진행하면서 들어가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운영 조차 힘들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경험으로 끝이 나고 말았어요.. 

결국 저는 분업이 필요했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와이프를 꼬시기로 했던 것지요. 


그래요...

분명 그녀는 직장 생활 당시 멋진 오피스룩과 

뾰족 구두를 신은 분명 멋진 커리어 우먼이었지만, 

출산 후 신발장에 남은 것은 그저 슬리퍼와 운동화가

증명하듯 평범한 주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항상 평온한 삶이 좋다고 했습니다. 


"난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좋아. 

이게 좋아.. " 



좋은게 좋은거라지만, 

안빈낙도인지, 인생타락 인지 모를 와이프의 정신을

갱생시켜 주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냥 저는 '분업'이 필요했고, '도움'이 필요해고. 

조금더 진취적으로는 그녀의 제 2의 인생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와이프의 집에서도 할수 있는 직업말이죠. 

그래요. 말은 그럴싸 한데, 와이프와 함께 부업. 

아니 돈 좀 벌어보고 싶었던 겁니다. 



다들 비슷하지 않나요? 

아니요 함께 좋은게 좋지 않습니까? ㅋㅋㅋ

합리화입니까? 

저는 제 바램을 숨기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유튜브를 제안 했던거죠. 


이유는 

실패해도 전혀 리스크가 1도 없다. 

인풋. 그러니까 돈 들어 가는게 1도 없다. 

단지 '시간'과 '노력'만 조금 들어 가면 된다. 

이런 손쉬운 사업이 어디있나요?! ㅎㅎ


게다가 유튜브가 번창하면 

네가 좋아하는 구독자들과 무엇을 해도 되지 않으냐~

어쩌면 함께 '공동구매'를 할수도 있는 일이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정보'를 교환할 수도 있고, 

나아가 좋은 서비스나 상품이 있으면 Show개하고 제공해도 되지요~ 


"그냥 이미 시장을 만들어 놓고 시작하는 거니까! 

무조건 성공할 수 밖에 없어! "

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도전 인데 신박하지 않아? 

자기? ㅎㅎ"


와이프는 더이상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요. 이미 시작한겁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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