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28.(일)
점심까지 열심히 차렸다. 이제 저녁 식사만 남았다. 남편이 한 끼는 나가서 먹자고 하면 좋으련만. 차려주는 밥상을 받는 사람은 그럴 말을 할 이유가 없다. 남편이 말하지 않으면 내가 먼저 외식을 하자고 말하기 꺼려진다.
큰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한다. 나와 남편을 속이고 딴짓을 한다. 속상하고 화가 난다. 아이에게 알아듣게 설명했는데 변화가 없다. 도덕적이지 않은 사람이 될까 봐 겁이 난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라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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