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11.(토)
하루는 시간이 더디게 가는데 날짜를 계산해 보면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다. 파라과이에 온 지 두 달이 되어간다. 칠레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있다. 어제는 남편과 함께 행사장에 참석했다. 저녁을 먹으면서 와인을 마셨다. 나는 아르헨티나의 말벡 와인을 좋아한다.
큰아이는 어제 친구집에서 자고 점심 식사 전에 왔다. 무사히 잘 돌아와서 다행이다. 아이들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괜히 불안하다. 아이가 많을수록 근심이 많아질 것 같다. 여러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어떤 마음으로 지낼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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