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15.(수)
아침에 운동을 했다. 뛰고 걷고 스쾃까지 했다. 뿌듯하다. 운동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 원래는 저녁에 운동을 했다. 내가 운동을 가버리면 남편이 아이들을 돌보느라 운동을 못하는 상황이 생길까 봐 나는 아침에 하기로 했다. 이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있다.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스페인어 과외 선생님에게 시간을 변경하자는 연락이 왔다.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다. 무엇이든 해보면서 자기에게 맞추는 과정이 있는 것 같다. 과외도 운동도 그렇다. 지켜야 할 큰 원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여러 가지 도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으면 된다. 그동안 이걸 모르고 무조건 남이 정해 놓은 원칙에 따라 살려고 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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