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4.(금)
날씨가 화창하다. 기분이 괜찮다. 아침에 내가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었다. 이제 운전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익숙해졌다. 익숙하면 편해진다. 사람, 일, 물건, 해외살이도. 하루에 하나씩 하기 싫은 일을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것은 보통 운동이거나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정리하여 반찬을 만드는 일일 때가 많다. 잘 실천하고 있다. 어제는 정육점에서 준 깻잎을 씻어서 김치를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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