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7.(목)
오늘과 내일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다. 추수감사절 휴일이다. 남편은 출근하고 오후에 일찍 퇴근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 나도 천천히 일어난다. 아이들에게 늦은 아침을 챙겨주고 각자 자신의 방을 청소하도록 한다. 청소가 끝나면 공부를 시작할 것이다.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 나는 하루 종일 감시자가 된다. 힘든 하루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은 "휴대폰 그만 봐라!"이다. 녹음을 해서 틀어놓고 싶을 만큼 자주 한다. 잠깐 쉬는 시간을 주면 아이들은 바로 노트북으로 유튜브를 보거나 휴대폰에 손이 간다. 주말에는 휴대폰을 방에다 놓고 가지고 나오지 못하게 한다. 노트북에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 있어서 휴대폰이 없어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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