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53일 차

2026. 4. 26.(일)

by 다시 시작하는 마음

이불 빨래를 하는 날이다. 꿉꿉한 날씨가 계속되어서 찝찝하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세탁기를 돌리고 아파트에 있는 건조기로 말린다. 이불이 모두 6개라서 하루 내내 세탁기와 건조기를 왔다 갔다 한다. 건조기 사용이 쉽지 않아 마음을 졸인다.


건조기는 구입하지 않기로 했다. 어제 청소기를 사서 돈을 더 지출하고 싶지 않다. 제습기로 빨래를 말려보니 제법 잘 말랐다. 어차피 내가 구입할 수 있는 건조기는 10kg 정도인데 그 정도면 이불을 말리기에는 부족하다. 이불 건조를 위해 필요하니 아파트에 있는 큰 건조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주말 하루만 고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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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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