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55일 차

2026. 4. 28.(화)

by 다시 시작하는 마음

긴소매 옷을 꺼내 입었다. 어젯밤부터 한기가 느껴졌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습도가 높아서인지 빨래는 잘 마르지 않는다. 아침에 빨래를 널고 저녁에 제습기로 건조를 마무리한다. 조만간 전기난로를 사야 될 것 같다. 칠레에 살 때도 난로를 사용했었다. 이곳은 난방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다. 추우면 옷을 껴입어야 한다. 추위에 특히 약한 나는 추워지면 의욕이 없어진다. 추위를 해결할 난방기가 필요하다.


파라과이는 일 년 중 절반이 여름이다. 여름에 지치지 않을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이곳 사람들은 '테레레'라는 차를 자주 마신다. 외출 시 항상 물병을 가지고 다닌다. 더운 날씨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여름을 보내면서 나는 자주 아팠다. 물을 수시로 마시고 더운 날에는 외출을 삼가며 시원한 곳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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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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