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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pace Odyssey Aug 22. 2020

'노코드'로 개발된 비래빗 B2B Biz

typeform 만세!

지난달에 신규 영입된 PM 영창님의 첫 산출물인 b2b 웰컴킷/단체티 구매 설문조사가 

 사내 beta 오픈을 했는데, 혹시 관심있는 브런치 구독자 분들이 있을까 해서 링크를 살짝 공유해 보겠음.


> 8/26일자로 리브랜딩되는 비.팩토리 런칭에 맞춰서 아래 비.스토어 링크도 '정식 런칭' 예정이다.

   혹시 진짜로 필요해서 구매 / 주문하실 분들은 - 주중에 정상적으로 신청/연락 받아서 주문이 가능하긴 하다.


https://www.bstorebiz.kr/


최근 대세론인 No-code 관점에서 위의 웰컴 키트 개발 과정에서 

내부 개발팀의 도움이 들어간건 딱 3가지 부분 이다.


1. 랜딩 페이지를 위의 도메인에 연결

2. 얼마가 될 지 모르는 금액에 대한,  카드 결제를 위해 

    고객에게 발송할  결제창을 커스텀 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 드렸음 

    (스트라이프 같은 결제 기능을 사내 모듈로 동작하게 커스텀 했다고 보면 됨)

3. 위 도메인/랜딩페이지/결제 기능이 동작하는 인프라를 구성하고 24/7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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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기능 구현 부분에 가까운, '설문 조사' 기능은 'typeform'을 이용했다.

* as-is는 구글 폼 신청이었다. 다만 심플 텍스트 위주의 기본 설문 형태였다.


타입폼을 이용시 (구글폼 대비해서 rich한 부분은) 아래와 같이 예시로 이미지가 들어간

설명이 가능하고, 객관식의 '보기' 선택에서도 이미지를 넣을 수 있다. 기타 멀티 선택이나

슬랙 api 연동, 자동 리다이렉션, url 링크 삽입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많다.


(위의 예시를 직접 볼 수 있는 다이렉트 접속 url)

https://support768392.typeform.com/to/OV79PSzK



* 참고로 현재까지 위의 no-code 로직으로도 월 수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상태이고

   매출이 더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이를 처리할 인력의 capa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채용 진행 중)



최근 블라인드 HR의 장범준님의 no-code  biz development 성공 사례가 올라왔는데 

위의 우리 회사의 b2b biz의 no-code biz development도 나름 소소한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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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기능을 모두 구현하기 위해서는 typeform은 유료 결제가 필요하다 - 연간 구독 기준 약 50$ 정도?

   대신에 결과를 구글 시트에 바로 연동할 수 있고, slack api와 연동해서 슬랙으로도 알림을 받을 수 있음


* 사내에 타입폼을 처음 도입하게 된건, 신발 투표 기능을 직접 구현하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찾다보니 나온 솔루션이었다. (find by me!) '퍼블리'의 설문조사 링크를 받아봤는데 타입폼으로 잘 만들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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