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君子)가 학이시습(學而時習)할 것은..

CEO(君子)가 자연스럽고 편안히 여겨야 할 것은?

by 주종문

학이시습(學而時習) 논어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말입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 (문(文)을) 배워서 그것을 늘 쉬지 않고 (몸에) 익히면 진실로 기쁘지 않겠는가?"

여기서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는 논어를 관통하는 하나의 큰 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學)이란 배움을 뜻하고, 배움의 대상이 필요합니다.

학문(學文)이란 단순한 글을 익히고 배우는 것을 넘어서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을 애써서 배우는 것입니다.

습(習)이란 단순히 익히는 것이 아니라 어린 새가 처음 날기 위해서 수 없이 날개짓(習)을 하는 것처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습(習)의 뜻을 알면 시(時)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같이 때로로 읽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어린 새가 날개짓(習)을 배우는 데 때로 한 번씩 해서 날 수 없는 것은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時)는 틈만 나면 늘 쉬지 않고라고 해야 합니다.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라는 것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배움은 틈만 나면 쉬지 않고 익혀서 그것이 몸이 기억하도록 (體化)해서 그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럽게(安)하는 것입니다.

그럼 CEO(君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를 통해 틈만 나면 쉬지 않고 익혀서 그것이 몸이 기억하도록 (體化)해서 그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럽게(安) 해야 하는 배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겸손(謙)입니다.

겸손(謙)은 스스로를 낮추어 상대방을 인정하고 높이는 욕심(慾) 없는 상태입니다.

CEO(君子)가 겸손(謙)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安) 여긴다면 낮은 곳에 물이 고이듯이 많은 인재들이 모여들어 도울 것입니다.

욕심(慾)이 없으니 세상을 바르게 보고 바르게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논어로 논어를 풀다, 이한우,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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