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23_산해경

예태일, 전발평 편저, 서경호, 김영지 역

by 주종문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신화]를 읽으며 서양에 그리스신화가 있다면 동아시아에는 [산해경]이 있다는 생각으로 같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산해경은 올재에서 발행한 책도 있고 해서 큰 부담없이 한번 읽어봐야지 했습니다.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신화]가 품절이 되어 결국 구매를 못하고 도서관에서 빌리면서 [산해경]도 찾아보니 좋은 책이 있어 같이 읽었습니다.

결국 3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사태가 발생한것입니다.

그것도 그 내용이 모두 백과사전과 유사한 책을 말입니다.


그리스신화와 산해경을 비교하면서 동서양 문화의 특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신화는 대부분 개인의 역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산해경에 나오는 신화의 대부분은 나라와 지역의 역사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오직 자신의 생각과 기분에 따라 행동합니다.

산해경의 신들은 백성을 잘 살게 하기 위해 치수를 하는 등 국가와 지역을 위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은 접어둡니다.


올재산해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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