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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에요, 설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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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Mar 22. 2019
뭐에요, 설레게
벌써 온 거에요?
연락도 없이
꽃은 또 저렇게 피고
미쳤나봐!
어쩌면 좋아
어찌 지낼까요?
보기만 해도
눈물 나는 봄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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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여행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시인
여행을 꺼내 읽다
저자
시인 겸 여행작가 산들입니다. 여행잡지 <Tour de Monde>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우리 다시 갈 수 있을까>, <여행을 꺼내 읽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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