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아주 멋진 일
우리 식구 모두
당신이 왔던 그날을
똑똑히 기억해요
낯선 이가 오면
집집마다 창문이 열려요
마을 잔치처럼요
당신의 하루가
내가 지나온 길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아요
당신이 손님이지만
우리가 손님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그것도 좋아요
시인 겸 여행작가 산들입니다. 여행잡지 <Tour de Monde>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우리 다시 갈 수 있을까>, <여행을 꺼내 읽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