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가게 아저씨
오늘은
일찍 접을까 해요
해가 이렇게 좋은데
물건만 팔기는 아까워요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나를 불러주세요
꿈 속에서도 문은 열어 두니
손짓만 하면 깰게요
헛기침이나 인기척만 해도
아무일 없던 듯이 바로 일어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