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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 면허증
밥 해주는 사람 좋은 사람

후후 건강하게 만들어주마

by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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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양사 면허증을 따기 위해서

방통대 식영과로 편입해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던 임○혜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영양사를

생각하고 있던건 아니었고


오히려 요리사의 길을 좀더

진로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요리학원도 일찍이 다니면서

주방에서의 기술을 배웠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할때즈음

손을 크게 다치는 바람에


섬세하게 재료를 다듬어야 하는

요리사의 특성상 너무 큰

단점으로 작용되었어요...


재활치료를 병행하면서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했지만


계속해서 떨리는 손 때문에

더 다칠까봐 부모님이 먼저

만류하시는 지경까지 왔죠


크게 낙심했지만 요리쪽에서

진로를 바꾸고 싶진 않았기에


직접적으로 주방일을 하진 않지만

영양분을 고려해 식단을 짜고


주방에서 소비되는 재료 등을

총괄하면서 감독하는 영양사 일도

생각보다 적성에 맞을 것 같았어요


다만 부상을 입고 제때 대학도

가지 못하는 바람에 고졸이

마지막 학력인 상황이었는데


조금이라도 일찍 영양사 면허증을

따기 위해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제대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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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이것저것 검색해보니까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 자격요건을 볼수 있었고


영양사 면허증 응시요건을 위해선

크게 두가지 조건중 하나를 갖춰야 했죠


관련 학과로 2년제 이상을 졸업했거나

방통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해야 했습니다


최종학력이 고졸인 상황에서

효율적인 선택지는 전문대로

통학을 하는 것 보다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지원하는 방통대로

편입을 하는 것이 나아보였습니다


게다가 응시자격과 더불어 찾아보니

영양사 시험은 1년에 한번만 있더라구요


만에 하나를 대비하여 유동적으로

계획을 짜기엔 방통대를 들어가는게

확실한 방향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다만 이 방통대를 편입하기에도

어떤 조건이 있나하고 확인해보니


2-3학년 둘중에 하나로 지원해서

편입하는 방법이 있었어요


이때 필요로 했던 것이 바로

각각 30과 63학점이었는데


전문대조차 안갔던 고졸이 어떻게

학점이 있을수 있나하고 실망했죠


그런데 저랑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니까

학점은행제라는 교육부 제도를 통해서

준비할 수 있었다는 얘기가 많았고


자세히는 몰라도 일단 할 수 있다는

방법이 존재한다는걸 알게 되니

궁금해져서 좀 더 알아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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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방통대 식영과를 졸업해야 했고


고졸의 신분으로 이 방통대에 편입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학점이 필요했는데


이 부분에 도움을 실어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학점은행제라 했습니다


교육부 산하에서 주관하는 제도인데

고등학교 졸업자는 누구든 이용이 가능하고


학점을 이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력을 만들거나 또는

개선하는 사람도 많다고 했어요


게다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지원된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취준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에 소속되지

않은채 편입전형에 필요한

일정 학점을 이수해야 했는데


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수업을 듣게 되면


대학과 동등한 과정이라고 인정이 되어

방통대 편입에 지원할 수 있게되었죠


게다가 학점을 모으는데 걸리는 기간도

대학에 비해 월등하게 짧았고


거기다 학비 부담도 훨씬

적을 수 밖에 없었다보니


제게 있어서 가장 효율적이고

확실한 방법 같아보였습니다


다만 대학과정을 한 번도 안들어봤다보니

혹여나 그 난이도가 벅차진 않을까해서


이 부분에 있어서 조언을 해주고

학습을 도와주는 멘토선생님께

과정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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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 면허증 취득을 위해

방통대 식영과로 편입을 해야했고


이 편입전형을 갖추기 위해서는

온라인 강의를 들었어야 했습니다


이때 멘토쌤이 자세히 설명해주시길

학점은행제에서 지원하는 모든 인강은

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갖췄다고 했고


이를 통해 이수한 학점으로

학사학위도 취득이 가능하다 했죠


저는 학사학위가 목표는 아니었기에

일정 학점을 위한 과목 이수만 하면 됐는데


온라인 수업은 한 학기에

총 15주로 진행이 되었고


각 주마다 이수한 과목들에 한해서

한 번씩 녹화된 강의본을 보면 되었죠


7과목을 들었다고 치면 대충

일주일에 7-8시간 정도의 강의만

들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출석을 놓칠 일도 없는게

2주나 되는 출석인정기간이 있어서


만에 하나라도 제시간에 출석을 못하여

결석처리 되는 일도 없을 듯 했습니다


다만 제가 하나 우려했던건

과제나 시험 부분이었는데


대체 어떻게 온라인으로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이 생소해서 제대로 못할 것 같아

재수강을 하게 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이때 멘토쌤이 자기가 있는데 왜

물어볼 생각없이 걱정만 하냐고

걱정 말라고 위로해주셨고


수월하게 이수할 수 있게 참고할 수 있는

학습자료나 시험에서의 노하우 등을

중간중간 전해주실거라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단기간에 수월하게

필요한 30학점을 채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영양사 면허증 시험

응시에 필요한 방통대 식영과로의

편입을 성공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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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정을 밟으면서 내내 떨리는

손을 자꾸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내가 손을 다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이미 번뜻한 요리사의

초식을 다지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자꾸 머릿속에서 절 괴롭히는 생각이었죠


하지만 영양사 면허증을 준비하면서

또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게 되었고


특히나 제가 처한 상황만 특수하지 않다는듯

학점은행제를 통해 정말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사례를 보다보니까 부끄러웠습니다


그들중에는 저보다 훨씬 혹독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많았거든요


방통대 식영과에 2학년으로

무사히 편입하게 되었을때


이왕 지나간 일들은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의 계획만을 바라보고 가고자 했고


결과적으로 졸업년도에 맞춰서

1년에 한 번 있는 영양사 시험도


재응시를 하는 일이 없게끔 공부해

결과적으로 한 번에 붙을 수 있었습니다


망연자실해 있지않고 하나씩

준비해서 나아가다 보니까

조금씩 어둠이 걷히는 기분이었어요


여기까지 오기에 대견하게 바라봐주신

부모님과 여지껏 도와주신 멘토쌤께

크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이제 영양사 면허증 발급만을

기다리며 취업준비를 하고 있구요


혹시나 저처럼 영양사의 길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영감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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