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 오프라인 인재채용
청소, 경비, 주차, 시설 등 현장에서 일할 사람을 채용할 때 워크넷이나 채용사이트의 무료공고 한 번이면 충분할 때도 있지만, 급구로 채용하는 경우 근무여건이나 채용조건 등 포지션에 따라 지원자가 없어서 애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료공고로 채용이 어렵다면 유료로 전환하면 되지만 광고비도 부담되고 즉시 채용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본사 담당자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면서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고 비싼 유료공고 품의서를 올린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즉시 결재를 해줄 경영자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워크넷의 구인신청서 게시 후 2~3일이 경과해도 쓸만한 인재를 알선받지 못했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아웃소싱의 특정 포지션에 지원자가 없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워크넷 등의 무료공고로 구인하기는 어렵습니다. 시간은 흘러가는데 지원자가 없다면 유료공고를 검토하기 전에 일자리 알선 기관에 전화를 해서 적극적인 구인활동을 해야합니다. 이런 전화를 할 때는 다른 직원들이 함께 있는 사무실에서 해야 효과적입니다. 경영지원팀장이나 사장님이 있을 때 더욱 큰 목소리로 간절하게 구인요청을 해야합니다.
지자체별 시니어클럽, 중장년내일센터, 대한노인회 지역별 지부, 여성인력개발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관련 자격증학원, 중장년일드림센터, 유료직업소개소, 지자체 별 취업(일자리)지원센터
인구수가 900만명에 이르는 2차 베이붐세대, X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년 쏟아져나올 신중년 시니어의 재취업을 위해서 지자체마다 비슷한 성격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취업 일자리의 대부분이 최저임금에 계약직인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구인업체 담당자로서 당당하게 인력알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취업알선기관에 전화를 해서 인력 알선을 요청하면 실제 도움을 받기도 하고 해당기관의 특징을 알 수 있으며, 적극적인 구인활동으로 사무실 직원들한테 어필하는 기회도 됩니다. 재직 중인 현장직원 또는 퇴직자, 지인들한테 전화해서 채용 중 인 포지션을 소개하며 큰 목소리로 인력 추천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요한 포지션에 지원자가 없어서 애를 먹는다면 여기저기 전화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인력을 찾아봐야합니다. 다른 직원들이 들을 수 있도록 사무실에서 전화를 해야 더욱 효과적이며 만일의 경우에 채용이 불발되더라도 구인활동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