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요? 그냥 버티는 중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이모작 한 이진서 대표

by FM경비지도사

[Book Review] ‘중년이요? 그냥 버티는 중입니다‘ 이진서 著...신중년의 100세 시대를 사는 법 < 문화산책 < 시니어커뮤니티 < 기사본문 - 이모작뉴스


서울시민대학의 4050 인생디자인학교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에 필요한 역량 및 실행력 강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중장년의 인생 후반을 지원하는 교육을 진행하려면 실력 있는 강사가 필요하다. 지난 8일과 15일, 인생다모작연구소의 이진서 대표는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중장년 직업트렌드와 직업정보 탐색과정을 강의했다.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이모작 한 이진서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중년이요? 그냥 버티는 중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신중년의 100세 시대를 사는 법”을 썼다. 2020년에 출간된 책이 꾸준하게 사랑을 받는 이유를 찾아봤다.

이진서 대표의 책 표지.png

저자의 본업은 전자제품 유통 영업이었다. 20년 동안 몸담았던 곳을 떠나면서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직업훈련과 취업에 관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모작으로 선택한 길을 따라서 꾸준하게 걸어간 그는 자격증과 관련 교육을 바탕으로 일자리 상담센터에 취업했다. 넉넉한 임금은 아니었지만 열정과 시간을 조합해서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간 그는 서울고용노동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책임자가 되었다.

저자가 정의하는 책 소개는 4페이지에 있다.

“우리 중년이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면서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관한 인문학적 힌트를 주는 책” 4P

스스로 선택한 이모작으로 묵묵한 걸음을 옮겼던 그가 종교처럼 받드는 신앙이 있다.

“욕심을 버리고 덕을 쌓는 것” 6P


인생다모작을 직접 연구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쓴 글은 힘이 있다. 강단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교수가 쓴 책과는 다른 느낌이다. 자신의 인생을 이모작 한 저자의 삶이 녹아있는 책이다.


서울고용노동청 중장년일자리희망 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저자가 깨달은 바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관해서는 어찌할 바를 스스로 정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7P


기자가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저자가 꾸준하게 실천하는 사람이고 그의 글과 삶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가슴에 새길 한 문장, 나의 삶을 응원해 주는 한 문장을 찾기 위해서였다. 책의 후반부에서 눈에 띄는 문장을 찾았다.


“꿈을 갖고 계획을 세우기보다 미래를 위해서 지금 할 일은 현재에 충실할 것, 과거의 행적이 모여서 나의 현재 모습을 대변한다” 269P

“현재에 충실하면서 한때의 운이 맞닿으면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 270P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원하고 방법도 알고 있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라면서 다짐만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변화를 꿈꾼다면 무엇이든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저자의 글과 삶은 이모작을 꿈꾸는 신중년에게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지만 실천은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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