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파견사업 입찰과 낙찰
2024년 2월에 대전지방조달청에서 근로자파견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에 부친 사업이 있습니다. 수요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입니다. 전국에 있는 근로자파견업체 중에서 중소기업을 참가대상으로 합니다. 중견기업, 대기업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 입찰한 결과 360개 업체가 참가했으므로 전국의 파견업체의 수는 약 400개로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사무직은 근로자파견사업의 대표분야입니다. 사용사업주의 판단에 따라 회사의 일부 업무에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전자는 3~4개의 파견사와 근로자파견계약을 하고 비서 및 사무직 업무에 파견근로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견근로자의 계약기간은 통상 1년 + 1년으로 2년이 되면 계약이 만료되어 퇴사합니다. 서울, 경기지역의 사업장에서 부서마다 필요한 인력이 있으면 거래 중인 파견사에 연락을 합니다.
근무지의 위치, 부서명과 업무 등의 포지션 정보를 전달받은 파견사는 정해진 기간까지 지원자를 모집해서 사용자가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기업의 공채는 갈수록 줄어들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A전자에서 채용 중인 파견직 포지션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다면 2년간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복지포인트, 의료비지원, 정기상여금 등의 복리후생제도가 있고, 2년 후에 계약만료로 퇴사하면 연차수당 및 퇴직금을 받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동안 구직급여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3~4개 파견사를 거래하는 사용사업주는 정확한 파견근로자 관리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A전자에서 근무하는 파견직 근로자가 소속된 파견사에 따라 다른 대우를 받으면 곤란합니다. 파견사업주와 사용사업주의 근로자파견기본계약서와 파견대가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며, 파견근로자한테 적용되는 복리후생제도과 근태관리도 사용사업주의 방침에 따릅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A전자의 파견근로자 수요는 여전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지원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나의 포지션이 오픈되어 채용공고가 올라가면 약 30~40명이 지원했었는데, 요즘은 10명 내외입니다. 지속되는 저출산으로 젊은 층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100년 동안 한국사회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향후 100년간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아웃소싱 사업도 변화의 물결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