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루다 Jun 07. 2022

2022년 6월 7일, 호찌민

글·사진 이루다

2022 베트남 호찌민

이름을 불리기만 했지

스스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얼굴을 찍기만 했지

스스로 새기지 않았습니다


수없이 불려도

내가 마침표를 찍은

한 명의 나로 기억됩니다

수없이 찍어도

내가 걸어 온 대로

한 명의 나로 남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2022년 6월 6일, 호찌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