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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다 Jun 20. 2022

2022년 6월 20일, 서울

글·사진 이루다

2019 한국 서울

도망가지 마세요

도망의 끝은 출구가 아니라

새로운 문제의 입구입니다


문제를 피하는 도망자는 표절과 줄임표로 문장을 쓰고

꿈을 좇는 추격자는 서툰 문장에 마침표를 찍어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2016 한국 서울

도망자는 누가 저자인지 모르는 책을 남기고

추격자는 저자명에 또렷이 자신의 이름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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