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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다 Jul 16. 2022

2022년 7월 16일, 호찌민

글·사진 이루다

2022 베트남 호찌민

잡아끌지 마세요

내가 끌려갈 수 있습니다

손을 내려놓고

발걸음을 내디디세요

올 사람은 와서

길동무가 되고

갈 사람은 가서

제 길을 갑니다


2022 베트남 호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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