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루다
쏘아대는 화살이나
뒤에서 찌르는 칼질을
탓하는 싸움꾼이 아니라
삶의 전장에서
전사가 되어라
전사는 전훈(戰勳)이 아니라
전상(戰傷)으로 만들어지고
영웅은 그와의 싸움이 아니라
나와의 내전(內戰)에서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