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극(喜悲劇)의 배우

글·사진 이루다

by 이루다
베트남 호찌민, 2020



일상은 같은 듯 다르며

희비(喜悲)의 바퀴로 굴러간다

붙잡거나 밀치려고 애써도

잠시 멈출 뿐 머물지 않는다


누구나 희비극의 무대를 오르내리니

시간 따라 공연을 여닫고

극본 따라 희비도 지나가

어떤 무대도 당신을 붙잡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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