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에세이] 조급함을 다스려야 뭐든 가능하다
넌 지금 합리화를 하는 거야.
일어설 자신이 없으니 주저앉고 뭐 어떠냐고, 괜찮다고 루저의 합리화를 반복하는 거지.
주저앉아 있는 너는 '루저'야.
네가 원하는 다른 삶은 살 수 없어.
하지만 평생 주저앉아만 있을까?
물은 수년에 걸쳐 한 방울 한 방울 끊임없이 떨어지면서 돌을 마모시킨다.
만일 그 모든 물을 돌 위에 한꺼번에 쏟는다면,
물은 돌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흘러내릴 것이다.
이스라엘 살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