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으로 참가를 했다.
안녕하세요.
지난주 4일 동안 THBA 3단계를 참가했습니다.
THBA: Trauma Healing through Body-Awareness = 몸의 자각을 통한 트라우마 치유
이번엔 '참가자'가 아니라 '통역'의 역할로 함께 하게 되었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하루하루의 프로그램 중
나에게 의미가 깊었던
것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글로 남기려고 했는데
4일간(숙박을 했으니 4박 5일)의 그 긴 시간이
한 덩어리로 뭉쳐져서 휙 하고 가버렸습니다.
2025년도 THBA 워크숍 안내문을 보면
3단계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합니다.
3단계 워크숍 : 가족 갈등과 고통의 얽힘을 풀어서 세대 간 트라우마 치유하기
- ‘가족 세우기’ 치료법 소개하기
- '사랑의 3가지 질서’ 작업하기
- 타인을 돕는 기술 발전시키기
- 과거의 상처와 상실을 애도하고 떠나보내기
- 삶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
- 자기 자신에 대하여 책임지기 -
- 삶에 대하여 “예”라고 말하며 앞으로 나아가기
저 순서대로 합니다.
이론을 공부합니다.
하지만 이론은 실습을 위한 정도로 합니다.
실습을 참 많이 합니다.
본 과정은
가족 세우기(Family Constellation)와
SE(Somatic Experiencing)을 기반으로 하였고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고유의 독특함을 추가하여
개발하신 THBA입니다.
추후에
- 가족 세우기(Family Constellation)
- SE(Somatic Experiencing)
각각 별도로 꼭지로 적어볼게요.
해서 실습엔
가족 세우기도 하고 SE도 녹아 있습니다.
어색하기는 하지만 해봅니다.
물론 두 분 강사님의 지도로 진행됩니다.
그 과정을 제가 뭐라고 설명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안 하기로 우리끼리 암묵적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설명을 한다고 되겠습니까
지면에 옮긴다고 알겠습니다.
다, 참가자만이 알 수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연은 1명이 합니다만
모두가 각자가 그 시연에 어딘가에 참가가 됩니다.
그리고 힐링이 됩니다.
통역으로서 올해 제가
작년과 다른 것은
(저는 작년에 THBA 1~3 단계를 참여하였고
올해는 2단계 재 참여를, 그리고 3단계를 통역했습니다.)
제가 통역을 하면서
두 분 강사님이신
신부님과 수녀님의
말씀을 더 진실되고 집중되게 듣고
말을 함으로써 몸에 더 깊이 새겨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내내
받아들이기, 받기에 집중합니다.
여러 과정이 있었으나
이는
참가자들만의 공통의 세션이니 서술을 생략합니다.
다만 매 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더 나아지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트라우마는 치료가 됩니다.
각각 경험한
사건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그 의지,
그리고 그 선택을 통해서
결국
더 아름답고 충만하고
평안한 삶이 가능합니다.
내년에 또 만납시다 하고
끝없는 포옹과 흐르는
에너지로 마무리를 하면서
2025년 THBA 3단계를 마감하였고
저도 이 글에
녹여 마무리합니다.
Your love is bigger than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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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카페 <THBA센터>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