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보통 Jun 05. 2021

An offer from agentleman

[브리즈번 도서관] 브리저튼 시리즈 -베네딕트에관한 이야기.


맨 처음은 완전 신데렐라 이야기였다.

읽으면서 이 시대에 여자로 태어나는 건 정말 끔찍했겠다는 생각과 

탈레반 시대의 아랍 여자분들의 고통이 생각났다.


혼자서는 길을 걸어갈 수도 없는 최악의 상횡이고 

결혼을 못하면 사람들에게 노처녀 취급받는 그런 사회.

거기다가 지위가 낮으면 기본적인 권리도 받을 수 없는 그런 사회를 

이 책은 그린다.


술술 넘어가고 잘 읽힌다.

가면 썼는데 저렇게 한 번에 반하다니 정말 로맨스 소설 답 구나 싶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애 학교 픽업하러 가서도 읽었다.


엘로이즈에 관한 책을 기다리는데 소식이 없다.

도서관 대기가 꽤 길던데 잊고 있으면 올 듯하다.


술술 읽혀서 좋다. 



매거진의 이전글 브리저튼 시리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