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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보통 Mar 25. 2023

나에게 ChatGPT는 날개다

덕분에 영어로 글 쓰기가 편해져서 이제는 Medium 도 합니다.

https://www.amazon.com.au/Aint-No-Wonderland-Old-Folks/dp/B09RFVGMTY/ref=tmm_pap_swatch_0?_encoding=UTF8&qid=&sr=

 

사실 영어로 소설을 쓰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한국어로 쓰려다가 한국 출판 시스템에서

글 써서 작가가 돈 벌기는 참 힘들겠다 싶었다.


돈은 차지하더라도

출판사가 내 소설을 판매해서

투명하게 정산을 해주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다.


전 출판사는 정산을 잘해주는 편이었고

커뮤니케이션도 좋았지만

누구나 수정할 수 있는 엑셀파일에

이만큼 팔았다고 이야기하는 걸

내가 믿어야 하나 싶었다.


그래서 출판사 없이

독립출판을 차라리 하자 싶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는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곳의 수요가 적었고

차라리 수백만 영어 사용자들을 위해 영어로 글을 쓰자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영어로 소설 쓰기였다.


이 책은 5년 동안 내가 쓴 글을 우리 남편이 수정해 주고

내가 또 수정하고 해서 쓴 소설이었다.


남편도 풀타임 일이 있고 나도 육아로 바빠서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결국 영어로 쓰는 소설은

내가 쓰고 남편에게 주면

남편이 수정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단편 하나 수정하는데 1년이 넘게 걸렸다.


그래서 거의 포기상태였다.


그런데! 이럴 수가!

ChatGPT가 나왔다. (이하 쳇지피티)


Ai가 내가 영어로 쓴 글을 수정해 준다니!

학습을 해서 더 나은 글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니!


구글, 파파고 번역등 대다수 번역기에 실망한

나로서는 정말 혁신이었다.


내가 한국어로 브런치나 워드에 쓰고 싶은 글을 쓰면

그걸 쳇지피티로 번역을 한다.

번역을 한 글을 쳇지피티로 수정을 한다.


구글에서는 번역을 하면 똑같은 번역물이 나오는 것에 비해

쳇지피티는 더 낫게 수정해 줘라고 하면

더 고급진 영어로 수정을 해줘서

원하는 것을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수정이 다 끝나면 우리 남편에게 보여주고

최종 수정을 한다.

최종 수정도 미디엄 글은 10분도 안 걸리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그렇게 하니까 영어로 글을 쓰는 시간이 확 줄었다.


이렇게 쳇지피티는 내 글쓰기에 날개를 달아줬다.


https://medium.com/@kayherston



요즘 쳇지피티를 이용해서 영어로 된 소설과 블로그를 쓰고 있다.

영어로 된 소설은 아마존에 독립출판을 하려고 준비 중이고

미디엄은 쳇 지피티로 시간이 되는대로 글을 써서 올리고 있다.


브런치에 올라와있는 글들도 미디엄으로 번역+수정을 해서

올리고 있다.


혹시나 영어공부 하고 싶은 분들은 들어와서 팔로우해 주시기를.

내 미디엄 팔로워해주시면 무조건 맞팔로우 할 테니까!


Ai기술이 어떻게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내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쳇 지피티의 날개, 정말 마음에 든다.

앗싸!


Photo by Patrick Fore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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