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셋(Mind-set)의 중요성

행복한 사람이 글도 잘 쓴다.

by 주택야독

(2024년 12월 27일 '나의 기록'을 다듬어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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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와 땅을 비추는 강인한 햇빛.


누군가에겐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또 누군가에겐 덥고 짜증나게 느껴질 것이다.


당신에겐 어떻게 보이는가?






마인드 셋(Mind-Set)의 중요성



낮에는 택배기사, 밤에는 독서와 글쓰기를 한다.

그래서 내 닉네임도 주택야독(晝宅夜讀)이다.


그 중에도 웹소설 작가를 꿈꾼다.


최근에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고, 무언갈 배워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유명 웹소설 작가, 소울풍님의 작법 클래스를 듣기 시작한 건 그 이유에서였다.


12월 초부터 듣기 시작한 작법 강좌.

드디어 오늘 다 들었다.

거의 한달이 걸렸다.


어땠는지를 생각해보자면,

정말 듣길 잘한 것 같다.


확실히 배운 것이 많았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대처해야 할지 등..

이걸 듣지 않았다면 대체 언제쯤 깨달았을까 싶은 소중한 지식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 인상 깊은 것을 뽑아보자면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웹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미요소다.

캐릭터, 설정, 특혜 이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땅을 다지고 기둥을 세우는 것.

핵심 재미요소를 확실히 잡고 가야 방향을 잃지 않는다고 했다.

정말 중요한 걸 배웠다.


이전 작품을 70화 정도 쓰면서 내가 이걸 못 잡고 쓰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래서 망했던거고..

다음 작품에선 너무 디테일에 목 매지말고 핵심을 꿰뚫으며 앞으로 팍팍 치고 나가야겠다.


둘째, 마인드 셋(Mind-set)이다.

우리 말로 하면 '사고방식'이나 '태도'이고, 흔한 말로 하면 '멘탈(mentality)'이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기확신.

완벽한 글과 컨디션은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


오늘 들었던 마지막 강좌의 내용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다.


근래에 내 심리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게 요동쳤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래에 대한 걱정, 대학에 대한 딜레마, 불안, 후회, 자책.

빚더미로 인한 부담감. 열등감 비교의식…

하루 하루 마주하는 무수한 부정적인 감정들.


난 그것들과 마주할 때마다 무너졌다.

그랬던 나이기에 오늘의 강좌는 정말 도움이 되었다.


현재를 인정하고, 좋게 마음 먹기를 노력하는 것.

그것이 내가 매일 해야할 일이라는 걸 확실히 깨달았다.


행복한 사람이 글도 잘 쓴다고 했다.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소울풍 작가님의 자세가 무척 존경스러웠다.


관점을 바꾸면 기분이 바뀌고, 기분을 바꾸면 마음이 바뀌고, 마음을 바꾸면 40분만에 1빡(1화 분량의 글을 써내는 것)도 한다는 말.

잊을 수가 없다.



잘 써보자.

부담 내려놓고 즐겁게!

열심히 써야 작가라 스스로 칭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택배일에 얽매이는 시간 조차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즐기자.

마인드셋과 관점을 바꾸어 보는 것이다.


아마 이런 식으로..?


택배일을 하며, 난 걸으면서 무언가를 읽는다.

성경 말씀을 읽기도 하고, 전자책을 읽기도 하고, 웹소설을 읽기도 한다.

때론 글감이 떠오르면 메모를 하기도 하고, 하나의 글을 다 써버리기도 한다.


이런 일은 결코 흔치 않다.

일하면서 업무와 무관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내 기분과 템포에 맞춰서 뭘 할지, 뭘 읽을지 선택할 자유가 있다는 것.

결코 흔치 않다.


그러니 감사하다.


택배.

고되다 생각하면 고된 것이고, 운동이다 생각하면 즐거운 운동이 된다.


긍정적이고 유연한 생각으로 현실을 포용하고, 나아감에 집중하자.


지금 무언가 답답하고 불안하다면, 마인드셋(Mind-set)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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