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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하의 별 May 02. 2021

꿈을 가진다는 것은

© alteredegophotography, 출처 pixabay



내 아이는 꿈이 너무 많습니다. 아이는 학교에서 꿈에 관해 조사를 할 때 "로봇공학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다 하겠다고 말했다면서 담임선생님과 상담 전화할 때 들었습니다. 아이의 담임선생님은 웃으면서 "아이가 밝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이유가 꿈이 많아서 그런가 봐요"라고 나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미래의 시간에 희망이 있는 아이는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물론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힘들어서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지만 본인의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합니다.


아직 사춘기 전이었던 작년 중학교 2학년 때는 마음의 슬럼프 없이 즐겁게 공부를 했던 아이는 중학교 3학년인 지금은 마음의 풍랑과도 조율하는 법을 배워가면서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꿈이 많아서 로봇공학자이면서 작가 그리고 그림까지 그리겠다는 아이를 나는 응원하고 믿어줍니다.
아이가 본인의 삶에 대한 기대감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나는 아이가 꿈이 많은 것이 좋습니다.


꿈을 가진다는 것은

나 자신을 내가 진심으로 믿어주고 응원하며

행복하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내게 하는 힘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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